소요초등학교(교장 최총식)는 소규모 학교로, 학생 한명 한명을 소중히 여기고, 단 한명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 전통이다. 지난 1월 11일 소요초등학교는 각 교실에서 ‘찾아가는 종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종업식이 특별한 것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는 교장과 교직원의 철학이 종업식에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최총식 교장은 1학년부터 5학년 교실에 차례로 찾아가 1년 동안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며 꿈을 가꾸고 키워온 학생들에게 학년 수준에 맞는 맞춤형 훈화를 통해 칭찬과 격려를 했다. 훈화 후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고 그 동안의 노력에 감사와 앞으로도 꿈을 키워나가라는 격려의 덕담을 건넸다. 최총식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고,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준비된 인재로 키우는데 학교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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