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애경)은 지난 4월 25일 내촌면에서 내리포도작목반, 일동오이작목반 20여 농가와 여러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농작업 편리성 향상을 위한 안전편이장비에 대한 전시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 사업은 안전편이장비 보급을 통하여 농작업 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작업 편리성 향상으로 농업활동 환경 개선 및 작업 능률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일반 지원사업과는 달리 농작업 안전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으로 인체공학적 편이장비 개선, 농작업의 효율성, 생산성 향상 등을 고려하여 안전편이장비 및 보호구를 선정하고 보완해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 이날 시연회에서 농용동력운반차, 방제용 동력분무기, 잔가지파쇄기, 비료살포기, 송풍기, 농작업 안전보조구 등과 관련한 여러 업체가 장비 설명은 물론 농업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거쳤다. 향후 안전성, 편리성 등을 고려한 후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는 안전편이장비를 구입 지원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농촌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편이장비 보급으로 재해 예방 및 안전성과 작업 능률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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