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4월 22일부터~25일까지 4일간 LG디스플레이(이하 LGD) 후원으로 취약계층 독거노인(88세, 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는 지난 겨울에 낡은 보일러가 터져 물이 새고, 도배 및 장판이 불량하게 방치돼 있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독거노인으로, LGD 소속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5명은 4일에 걸쳐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LGD는 보일러 교체 및 도배, 장판 등 주택 내부 보수를 후원했으며 집수리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LGD 관계자는 “대상자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한다는 신념으로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LGD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적절한 민간 자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