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수),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지부장 안형구)는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부회장)와 함께 파주시 내 가온초등학교와 석곶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에서 ‘노란 발자국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하는 어린이들을 노란발자국에서 자연스럽게 대기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설물이다. 도로교통공단이 2018년 발표한 ‘교통사고 통계 분석(2017년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어린이 야외활동이 많은 5월과 9월 사이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5월(10.5%)에 가장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16~18시(23%)로 하교시간이 가장 많았으며, 사고 어린이 연령은 6세 이하 아동이 48%, 7~12세 아동이 52%로 나타나 학령기 아동에 대한 교통 안전 필요성을 드러냈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가 주관하고 LG디스플레이가 후원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온초등학교와 석곶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9개소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으며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직원,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봉사단과 파주경찰서, 학부모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파주시 초등학교 내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하여 노란발자국 우선 필요 학교 5개를 선정했고, 오는 9월까지 관내 총 5개 초등학교 횡단보도 22개소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형구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장은 “이번 노란발자국 설치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등하굣길 사고 예방효과를 높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교통 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동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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