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및 친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미래의 주인공인 유아를 대상으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6월 19일 밝혔다. 인식개선교육은 지난 4월부터~9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친가족문화 확산, 양성평등 등의 주제로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가족의 역할·의미 재정립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저출산문제는 우리 사회 문제임을 인식하는 공감대 및 양성평등·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신청한 한 교사는 “유아기부터 교육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고 덕분에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통계청 잠정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전국 합계 출산율이 0.98명으로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가 1명이 채 되지 않는다. 이번 교육이 저출산사회의 국가적 위기 앞에 전 세대가 다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저출산 대응 사회인식개선정책 일환으로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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