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면장 노태식)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순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훈) 주관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19일 오늘까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이웃에게 정성껏 담근 김장을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현장은 훈훈한 열기로 가득했다. 황순이 새마을부녀회장과 김영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하게 되어 기쁘고,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안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날 정성스럽게 담그고 포장한 김치 100박스를 각 마을 부녀회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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