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으로 즐기는 문화 송년회로 시민들의 한 해 마무리를 책임지고 있는 (재)의정부문화재단의 소극장 장기 공연 시리즈가 지난 12월 11일(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일정에 돌입했다. 오는 12월 21일(토)까지 총 20회 공연을 앞두고 있는 ‘소극장 장기 공연 시리즈’ 올해의 작품은 대학로 스테디셀러 웰메이드 연극 <수상한 흥신소>이다.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영혼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고시생 ‘오상우’가 우연히 만난 영혼들의 제안으로 기발한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갑작스레 죽은 영혼들이 살아 생전 해결 못한 일을 대신 해결해주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연극이다.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2010년 초연 이후 20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모은 작품으로 가족, 연인, 친구 모두와 함께 관람하기 좋은 소극장 연극 입문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시각각 터지는 웃음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탄탄한 구성으로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아온 대학로의 대표적인 웰메이드 창작극이다.이후 웃음과 감동을 적절하게 섞인 높은 완성도로 같은 이름의 작품이 3편까지 나오면서 서울 등 각 지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의정부 공연에서는 ‘이환’, ‘조호균’, ‘박미리’, ‘조혜지’, ‘김태근’, ‘노용재’, ‘이원선’, ‘강민주’ 등 대학로의 떠오르는 스타들의 뛰어나 연기력을 바탕으로 요절복통 웃음코드와 희로애락이 버무려진 탄탄한 스토리를 전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의 연말 ‘소극장 장기 공연 시리즈’는 경기도 내 문예회관에서 처음 시도되는 장기 공연 프로그램으로서 지역의 순수예술장르의 저변을 넓히고 잠재된 연극 관객 개발에 기여하는 의정부문화재단만의 특화된 연말 레퍼토리 프로그램이다. ‘소극장 장기 공연 시리즈’는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송년회 등 달라지는 송년모임 풍속에 맞춰 지역의 기업과 단체, 학교를 대상으로 한 단체 관람 접수는 물론, 공연 회차 추가, 단체 할인 등 관객들의 편의를 위한 갖가지 예매서비스도 마련되어 공연예술 관람을 통한 새로운 송년모임을 원하는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체 불명 흥신소의 기상천외한 감동코미디,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오는 12월 21일(토)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재)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uac.or.kr 031-828-5841~2), 또는 인터파크 티켓(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며, 2020년 대입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50% 할인 이벤트도 제공한다. ○ 공 연 명 : 연극 <수상한 흥신소> ○ 공연 일시 : 2019.12.11(수)~21(토) 평일 19:30 / 토 14:00, 18:00 / 일 14:00 ○ 공연 장소 :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 티켓 가격 : 전석 2만 원(단체 1만 원) ○ 관람 등급 : 13세 이상 ○ 예매 문의 : 의정부문화재단 031)828-5841~2, u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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