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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과시하던 단짝 김경호-박세혁 도의원, 나란히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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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04-22 00:00:00

의정부도의원 제2선거구 김경호, 제3선거구 박세혁, 초등학교부터 40년 쌓은 우정, 2008년 도의원보궐 나란히 출마·당선, 서로 격려, 의정경력도 같은 ‘쌍둥이’

40여년 동안의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는 의정부 현직 도의원 김경호·박세혁 의원이 의정부 2·3선거구 도의원에 나란히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정부 도의원 제2선거구의 김경호(50) 후보와 제3선거구 박세혁(50) 후보는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시절부터 단짝 친구로 지내오다 의정부시의원 2·3·4대, 3선 의원을 똑같이 지낸 뒤 지난 2008년 6·4 보궐선거를 통해 2·3선거구 도의원에 각각 당선된 특이한 인연을 갖고 있다.

2008년 보궐선거 당시 이들은 서로 친구의 선거구 개소식에 참석해 격려 메시지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 2008년 5월 17일 열린 당시 김경호 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했던 박세혁 후보는 “초등학교 친구 경호는 어시스트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의정부의 박지성이고 아무도 잘못이라 말하지 못할 때 잘못이라 말할줄 아는 인물” 이라며 아낌없이 힘을 실어 주었다.

이어 같은 날 열린 박세혁 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한 김경호 후보는 “내 친구 세혁이가 당선되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하는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이들은 나란히 2·3선거구에 도의원으로 당선됐고 이번 선거에서 같은 지역구에 같이 재도전에 나섰다.

같은 초등학교를 거쳐 김 후보는 경민중, 박 후보는 의중으로 진학했다 다시 의고에서 만났고 각각 경희대 정외과와 국민대 영어영문과를 거쳐 같은 시기에 의정활동을 해왔다.

또 김·박 후보는 생년월일도 1960년 1월 11일과 1960년 2월 20일로 한달 차이를 두고 있어 흔치 않은 같은지역 단짝 친구인 후보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10.4.22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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