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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이용석 의정부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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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4-11-20 09:40:39
"요실금, 고민하지 마세요. 이제 완치가 가능합니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되는 복압성 요실금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증상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되는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으로 재채기, 웃음, 줄넘기, 달리기와 같이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소변이 흐르는 경우로 주로 여성에서 많이 발생되며 가장 큰 원인인 출산시의 방광하부 조직 및 골반저근의 손상으로 인한 방광의 위치변동과 요도괄약근의 약화이다.

이외에도 염증, 과체중, 폐경 및 노화현상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복압성 요실금의 치료

복압성 요실금에 대한 치료로는 약물요법, 골반저근운동, 전기자극치료, 바이오피드백, 체외전기장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이 있으나 재발율은 수술적 치료에 비하여 높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양한 약물의 개발로 약물 치료의 효과가 높아졌으며 요실금 체조를 꾸준히 병행한다면 어느 정도의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으나 널리 사용되는 것은 슬링술식이며 한편으로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법인 TVT(Tension free vaginal tape)를 이용한 슬링수술이 도입되어 수술에 의한 합병증 및 수술시간을 단축하였고 재발율도 많이 감소시킬 수 있다.

요실금의 에방과 관리

복압성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출산 후부터 다음과 같은 몸관리가 꾸준히 필요하다. 꾸준한 체중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은 기본이고 자극성이 많은 음식이나 음료의 과다 섭취는 방광을 자극하므로 음식물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경우에는 배뇨시각을 기록한 다음 점차적으로 배뇨간격을 늘려서 화장실에 가는 횟수를 하루 4-6회 정도로 제한하는 배뇨일지를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흡연은 기침을 유발하여 방광을 자극하므로 금연을 적극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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