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심층
  심층.촛점
기획
현장
르포
이슈
 
 
 
Home > 기획,심층 > 현장
<부용산 터널>,의정부 민락동 주민들, 성명서 내고 분노, 국민권익위-국토관리청 성토
 
[현장] twitter  facebook    ȮƮ
입력시간:  2010-06-24 00:00:00

주민들 “김시장 립서비스만…안 당선자에 요구” 주민대표들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와 간담회장서 분통 빗발, 안당선자 “취임 후 환경영향평가 정식요청, 시장권한 한계 있으나 할 수 있는 방법 다 찾겠다”

 

부용산 방음터널을 요구하며 공사현장에서 집회를 열었던&lt;▶본지 6월 10일자 3면 기사 참조&gt;의정부 민락동 8개 아파트 주민들이 지난 18일 성명서를 내고 부용산의 막무가내 도로 건설에 7만 주민이 분노한다며 강력 반발했다.

주민대표들은 이날 “더 이상 김문원 시장의 립서비스를 믿을 수 없다”며 안병용 시장 당선자와 간담회를 가지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성명서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서울지방국토청이 짜고 치는 고스톱판처럼 국토청의 의견이 적절하다고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다시 한번 철저히 짓밟혔다”고 분노했다.

주민들은 “4월 1일 극동건설 감리실에서 서울국토관리청이 권익위가 방음터널로 권고안을 통보할 경우 적극 수용하겠다고 했으나 권익위는 현지 실사결과 국토청의 의견을 100% 반영하고 주민 요구사항을 철저히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권익위는 당초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것처럼 사탕 발림해 놓고 이제와 주민 요구가 지나치다는 식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주민들은 “똑같은 사안을 두고 경기남부에는 방음터널, 복개터널 등 친환경 도로 건설을 위해 아낌없이 예산을 퍼주면서 의정부시에는 밀집된 아파트 옆에 30m 도로를 두개씩 통행하게 해 역차별하고 있다”며 “우리가 이용하지도 않을 도로 때문에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의정부시 주민들이 고스란히 감수해야 하냐”고 분개했다.

이같은 성명서를 발표한 지난 18일 주민대표 30여명은 산들마을 4단지 사무실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와 간담회를 갖고 문제해결 및 중재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현직 김문원 시장은 주민들의 요구에 협조해 주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외면해 와 안당선자에게 강력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 도로가 개통되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차량 12만대가 통행해 아파트 재산권 행사 우려는 물론이고 각종 매연과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노약자 및 건강한 사람도 각종 기관지와 관련된 질병을 앓고 살게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안당선자는 참석한 최규인 건설교통국장 등 공무원에게 국비 및 시비투입 근거와 환경영향평가 실시 여부 등을 물은 뒤 “취임 이후 이 문제에 대해 할 수 있는 한 모든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안당선자는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 장관 고시에 의해 행해지는 국가사업이어서 시장 권한의 한계는 있으나 시민들이 고통스러워하니 우선 환경영향평가 실시를 정식 요청하고 국토관리청장과 협상에 나서겠다”며 “시비가 열악하긴 하지만 할 여지가 있는지도 최대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현장실사 및 주민의견을 수렴했던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일께 시에 보낸 공문을 통해 주민들이 요구한 방음터널 시공은 시기상, 공법상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통보했다.

권익위는 “환경 기준과 소음 기준치도 환경영향평가 내이고 도로 개통 후 소음, 오염물질, 매연 등 예상될 경우 방음터널시공을 검토해 볼 수 있으며 소음을 저감하는 아스콘포장, 방음림 조성, 부용산 연결육교 설치 등으로 충분히 조치됐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부용산 구간 생태터널을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10.6.24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2/11/05/5097a19545e24.jpg|165147|jpg|부용산~1.JPG#2012/11/05/5097a1afb7e5d.jpg|201247|jpg|2면부~1.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2010-06-24 00:00:00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등록번호 경기., 아51960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29(의정부동) 921호 발행.편집인 이미숙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숙
등록연월일 2018년 9월 13일   전화 : 010-3352-8116 팩스 : 031-825-8817 관리자메일 : uifocus@hanmail.net
copylight(c) 2012 경기북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