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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표 당사자 찾는것 비밀투표 원칙 무시… 시민 민심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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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07-08 00:00:00

한나라당 무효표, 이탈자 색출에 의사모 성명서 내고 한나라당 당협, 시의원들 질타, “소속당 거수기 노릇 위해 시의원 뽑은것 아니다”, “의회 속개 지연은 본분 잊은 것”

 

한나라당 당협과 시의원들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당내 협의를 거쳐 의장단을 내정한 뒤 진행된 의장단 투표에서 무효표 1표로 민주당 소속 노영일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되자 무효표인 이탈자 색출 작업에 나선 것에 대해 시민단체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6일 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김만식)은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성명서를 보면서’ 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한나라당의 이탈자 색출을 비난, 경계했다.

의사모는 “시의회의장 선출에서 당연히 다수 의석인 한나라당 의원이 의장이 될것이란 예상을 깨고 민주당 노영일 의원이 의장이 되었으나 이 과정에 문제점은 없다”며 “반면 이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고 제기했다.

의사모는 “사전에 정한 당론과 다른 행위를 한 시의원을 밝혀내고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 했다고 한다”며 “투표는 분명 비밀투표이고 무효표를 만든 당사자를 찾는다는 것 자체가 비밀투표의 기본 원칙을 무시하는 행동” 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의원이 자기표를 소신껏 행사한 것이 의정부 시민들의 민심을 왜곡하는 것도 아니며 시민들은 소속당에서 거수기 노릇을 하라고 시의원을 뽑지 않았다”며 “국가를 위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소신껏 일하고 투표하라고 의원으로 뽑아 시의회에 보낸 것” 이라고 주장했다.

또 “더군다나 이를 문제삼아 시의회 개원만 하고 속개를 지연시키는 것은 시의원의 본분을 잊은 것” 이라고 유감을 나타냈다.

의사모는 “중앙 정치인들이 사회 혼란을 가증시키는 볼상사나운 행동을 지방자치를 하는 의정부 시의회가 그대로 답습하려 하느냐”고 제기한 뒤 “의정부 시의원들은 정당에만 구속되지 말고 합심하여 시의회를 정상적으로 개원하여 시민 권익보호와 시발전에 전력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번 의장 선출에 이변이 발생하자 한나라당 당협 위원장들은 성명서를 내고 “한나라당 소속 의원중 1인이 한나라당 총회에서 정한 결론과는 달리 민주당에 동조하였을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하고 “한나라당 당선자 총회에서 사전에 정한 당론과 다른 행위를 한 시의원이 누구인지 밝혀내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그 결과를 유도한 세력에 대해 반드시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 대응했다.

한나라당 시의원들은 “이 문제와 관련해 1일 오후 늦은 시간 본인의 입을 통해 진실을 밝혀내긴 했으나 이것이 과연 한나라당내 분열인지 외부의 다양한 압력에 의해 의도된 결과인지 밝혀내야만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이러한 실수를 범한 의원은 초선도 아니고 재선이고 정치계에서 나름대로 오랜 경력을 갖고 활동한 인물” 이라며 “이는 분명 당사자 단독 결정이라기 보다 어떤 세력의 압력이나 금품이 오고간 의구심을 자아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2010.7.8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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