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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떠나 견제 충실… 7호선 연장, 행정타운 등 시발전안은 적극 협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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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07-08 00:00:00
이종호 양주시의회 의장

“원구성에 양보·화합한 동료 의원들에 감사”, “민의 대변 의회로 같은당 소속 시장, 당론 떠나 견제할 부분은 철저히 견제할 것”

 

지난 1일 제6대 양주시의회 의장에 한나라당 출신 이종호 3선 의원이 선출됐다.

특별한 후보가 없이 무기명투표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이종호의장은 의회 본연의 견제기능 및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본지가 이종호의장을 만나 6대 의정 방향을 들어 보았다.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모자란 사람을 시의원 및 의장으로 선택해 준 시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한다. 전반기 2년동안 의장으로 민의를 대표하고 시민들과 양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후보자 출마 없이 투표에서 선출됐는데 뽑힌 이유가 뭐라 보나

후보자 없이 무기명 투표에서 선출된 것은 8년 의정 활동과 동료 의원들의 신임 때문이라 생각한다. 또 3선 의원으로 6대 전반 기 의회를 잘 이끌어 달라는 의미로 본다.

▶다수 의석인 한나라당에서 의장이 선출됐고 같은당 출신이 양주시장에 당선돼 의회 견제기능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집행부와 시의회는 엄격히 다른 기관이며 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 견제에 충실해야 한다. 지난 8년간 경험상 민주당이 소수여서 무시하거나 괄세하지 않았고 당색표출도 있지 않았다. 또 같은당 출신 시장이라 해서 무조건 감싸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소신에 대해서도 확고한 정신을 갖고 있다. 견제할 부분은 철저히 견제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은 손을 잡고 지원할 것이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면

위에서 밝혔듯이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시키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4년간 견제, 대안 제시 등을 통해 집행부와 소통을 원할하게 해 양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현삼식 시장의 행정 각 부분 전폭적 개혁의지도 알려지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가

시정을 운영하는데 꼭 필요한 부분의 개편이면 반대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불필요한 개편은 반드시 견제 할 것이며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료 의원들과 논의를 통해 판단할 것이다. 또 인사도 최소한의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인근 지역들이 의회내 여야불통으로 인한 심각한 갈등과 후유증을 겪고 있는데 여야소통방안을 섰나

7명 의원은 양주 발전을 위해 일하라 뽑아준 사람들이다. 당을 떠나 양주시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다수당에서 의장이 됐으니 민주당을 배려해 부의장을 배분하고 큰 갈등없이 의회를 끌어갈 수 있게 됐다. 양보와 동의로 원구성을 편하게해 준 한나라당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한다. 그렇지 않았으면 진통을 겪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또 초선을 위주로 모든 의원들이 워크숍, 연수 등 공부를 많이 하려 한다. 공부를 해야 시민들에게도 보답할 수 있을 것이다.

▶집행부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시민들의 혈세가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모든 정책에 앞서 한번 더 생각했으면 한다. 숙원 사업과 교육,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 의정부, 양주, 포천 등 3개시 시장이 모여 7호선 연장 조기 착공 건의서를 채택한다. 의회 입장은

의원들과 우선 상의해야 한다. 그러나 7호선 연장을 위해 필요하면 의회간 협의 등에 당연히 나서야 할 것이다. 또 광역행정타운의 역세권 중심 개발 등에도 반대하지 않는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시민들에게 의회는 항상 열려 있다. 잘못된 길을 가려할 땐 따끔한 충고와 지칠 때는 따뜻한 손을 내밀어 달라. 의회는 시민들 편에 있다.

2010.7.8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