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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부용산 터널현장 방문 안시장, 보름내 주민보고, 벤치마킹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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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07-15 00:00:00

민락동 주민들 “서울시민 위한 도로로 큰 피해 불보듯” 방음터널 요구, 안시장 두번째 방문, 공사 현장서 15일내 추진상황 주민에 보고, 인근 방음터널지역 벤치마킹 약속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장암~자금 구간 공사가 아파트 인근 산을 절개하는 도로로 공사가 추진되는데 대해 의정부 민락동 8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안병용 시장이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실사를 가졌다.

지난 12일 안시장은 경기도 2청 및 의정부시청 해당 국장, 과장, 계장과 동행해 부용산 도로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태를 파악했다.

안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덕현 과장의 브리핑을 들은 뒤 주민대표들과 주위를 돌며 도로 건설로 인한 영향 등을 청취했다.

안시장은 “국토관리청에 부용산 도로로 인한 소음, 분진 등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적극적 대책을 요구했다”며 “3가지 대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일 환경부 장관을 만나 방음림을 비롯한 대책 마련을 요구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주민대표들은 “산꼭대기에 올라서면 소리가 더 크게 들려 도로가 개통될 경우 아파트 소음 피해는 불보듯 뻔하다”며 “사정이 심각한데도 애초 주민의 이해조차 구하지 않고 터널이라고 호도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주민들은 “서울시의 건축 폐기물 자재 등 운송에 이 도로를 주로 이용할 것이란 소문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고 그럴 경우 더욱 방음터널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안시장은 “15일이내 진행과정에 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고하겠다”며 “인근의 방음터널을 설치한 지역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민락동 주민들은 이 도로 의 의정부 부용산 구간에 대해 “부용산 절개도로시 차량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 물질 및 분진, 미세먼지 등 피해에 주민들이 노출된다”며 방음터널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예산을 이유로 불가입장을 보여왔으며 최근 국민권익위 권고가 있다면 받아들이겠다는 입장 선회를 보였으나 국민권익위는 지난 1일 현장실사 후 되려 방음터널 대신 아스콘 포장과 방음림 등 대체안을 제시해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민선5기 안시장이 당선되자 주민들은 “그동안 시장과 시가 주민을 외면해 왔다”며 안시장에 대해 주민피해 해소를 강력 요청했다.

2010.7.15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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