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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3개 노선 동시착공, 의정부 아파트 중심 서명운동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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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07-29 00:00:00

SK-뷰 아파트 1100세대 대상 26일부터 서명운동, 의정부 107개 아파트 단지에 동참호소문 보내, 의사모 등 시민단체에 협조 요청, 정부 타당성조사 결과발표 앞두고 주민염원 표출

GTX 타당성 검증용역 사업이 정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발표를 앞두고 의정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3개 노선 조기 및 동시 착공 서명운동이 재점화 되고 있다.

지난 28일 의정부 SK-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따르면 GTX의 조기 확정 및 3개 노선 동시 착공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지난 26일부터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입주자 대표회의는 “GTX가 건설될 경우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0여분 만에 갈 수 있어 의정부 발전과 아파트 가치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GTX는 지하 50m 깊이로 철도를 건설해 토지 보상비가 거의 들지 않는 등 적은 비용으로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며 “현재 검토중인 3개 구간은 킨텍스~동탄, 인천 송도~서울 청량리, 의정부~군포 금정” 이라고 주민들에게 알렸다.

입주자 대표회의는 또 “의정부시 뿐 아니라 수도권의 획기적 교통개선안인 GTX가 정치적 사안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며 “정치를 떠나 의정부지역 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사업” 이라고 강조했다.

SK-뷰아파트는 전체 1천100세대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주민 서명운동에 주도적으로 나섰던 SK-뷰아파트는 이번에도 90% 이상 서명을 예상하고 있다.

또 의정부지역 107개 아파트 단지에도 권유 공문을 띄우고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의사모(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김만식)등 시민모임 및 시민단체에도 협조를 요청하고 있어 GTX 서명운동이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제8대 경기도의회가 민주당이 다수의석이 되면서 한나라당 소속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중점 추진사업인 GTX에 대한 타당성 검증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GTX 해당 지역인 의정부지역은 민주당 출신 안병용 시장의 공약에 GTX 사업이 포함되었고 주민 서명운동과 함께 민주당 문희상, 강성종 국회의원이 지난해 GTX 관련 국회 청원에 나서기도 해 여야 모두 GTX에 대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대해 민주당 김경호 경기도의회 부의장 및 박세혁 도의회 교육위원장은 “GTX 검증특위는 저지 특위가 아니라 김지사의 일방적 사업 추진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것” 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2010.7.29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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