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뉴타운·미군기지·재개발등 도시건설위원회 역할 중차대한 시점”, “전국 여성의원 비율 최대의회 모범사례 만들고 시민교감, 집행부와 소통 의회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제6대 의정부시의회 상임위 도시건설위원장에 한나라당소속 빈미선 의원이 선출됐다.
빈 위원장은 의정부시 중요 현안사업이 산적한 도시건설위원회 역할이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제기하고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도시를 건설하는데 섬세한 리더쉽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본지가 빈미선위원장을 만나보았다.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의정부시 현안 및 대형사업이 많은 중요한 시기에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의정부시 백년대계를 세운다는 각오로 의회의원 및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해 쾌적한 도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의정부시의회 의장단 선출에서 전국적이변이 두번씩 발생 했는데 어찌보나
정말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었다.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실망시켜 죄송하고 정중히 사과한다.
▶의정부시의회 사상 최초로 여성의원이 2개 주요 상임위원회 위원장에 올랐다. 의미를 부여한다면
여성의원의 약진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성의원은 평균21.6%인데 의정부시의회는 46%이상으로 전국에서 여성의원 비율이 가장 높다. 가시화된 숫자만큼 기존 남성중심 의회와 차별화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원활한 소통구조와 배려의 리더쉽으로 시민들과 교감하고 집행부와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의정부시의 주요사업인 대형사업 소관이 많은 도시건설위원장을 맡았는데 의정에 임하는 각오는
현재 의정부시는 의회의 도시건설위원회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경전철, 뉴타운, 미군반환공여지사업,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등 풀어나가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도시건설을 위해 여성의 섬세한 리더쉽을 최대한 발휘하겠다.
▶도시건설위원회가 주력할 현안사업으로 꼽는다면
경전철사업을 비롯해 뉴타운사업, 미군반환공여지사업, 재개발, 재건축사업 등이 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한 기준은
집행부와 의회는 견제와 감시가 기본원리다. 집행부가 사업의 효율성을 중시한다면 의회는 철저한 시민중심, 수요자중심으로 판단한다. 견제와 균형을 행하되 집행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할 것이다.
▶의장선거서 한나라당내 무효표 당사자 조치에 대한 의견은
본인들의 실수를 자백했고 진심이라 믿는다. 더 이상 확대해석은 하지 않겠다. 7석인 한나라당이 시민이 바라는 의회에서의 역할의 제대로해 기대에 부응하겠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믿음에 보답할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 또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책임있고 소신있는 시의원이 되겠다.
2010.7.29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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