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경제
경기도의회 민주당 GTX 검증특위에 대한 비난 여론 ‘봇물’
 
[사회,경제] twitter  facebook    ȮƮ
입력시간:  2010-08-12 00:00:00

의정부 비롯해 파주, 군포, 화성, 용인, 고양지역 등 GTX 해당지역 시, 시민, 시민단체 ‘뿔났다’, “GTX 검증특위가 발목” 강력 성토, 비난, 대응 예고, 검증특위에 해당지역 의원은 없어

 

GTX 사업이 경기도 3개노선이 지나는 다수 지역의 숙원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민주당의 GTX검증특별위원회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의정부지역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의정부 SK-뷰 아파트를 중심으로 107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GTX 조기확정 및 3개노선 동시착공 건의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들 아파트 입주민들과 주민, 의사모, 의정부이야기, 의정부 시민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은 경기도의회 민주당 GTX 검증특위에 대해 비난하고 “정치적 이익에 따라 시민들의 권익을 훼손하려는 행위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 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성명서에서 “도의회 민주당 GTX 사업 검증특위는 할 일 없는 정치인들의 세싸움으로 한심하고 사업에 지장을 준다면 단연코 다음 선거에서 직접적 불이익을 안길 것” 이라고 성토했다.

이같은 비난은 경기도 GTX 해당지역에서 쇄도하고 있다.

파주 GTX 추진연대는 도의회가 GTX 추진에 발목 잡기식으로 물고 늘어질 경우 집단행동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초 계획에서 제외됐던 파주시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광역교통계획에 3천억원의 GTX 건설 예산이 포함되면서 사업에 포함됐다.

파주 GTX 추진연대는 지역주민 의중도 파악하지 못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고 검증특위를 향해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의정부~군포 노선의 군포지역에서도 GTX 검증특위를 사실상 반대로 인식하고 시장과 시의회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하는 등 비난 여론이 비등하다.

화성지역 특히 동탄신도시 주민들은 도의회 GTX 검증특위에 대해 미래 성장동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비난이 잇따르는데 이어 GTX 사업에 반대하는 정치인과 GTX 특위 구성에 반대하는 의원들을 가려내 다음 선거에 표로 심판하자는 여론까지 형성되고 있다.

이같은 경기도의회 GTX 검증특위를 향한 분노는 용인지역 수지, 기흥, 죽전, 상갈 등 주민들과 고양, 부천 등 많은 지역에서 동시다발 부상하고 있어 커다란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GTX 검증특위에는 GTX 역이 설치되는 지역의 도의원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엉뚱한 의원들이 특위에서 활동한다는 비난과 함께 또 하나의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GTX 검증특위에는 12명으로 민주당 박동현(수원 4), 김호겸(수원 6), 오완석(수원 7), 이재천(안산 4), 김현삼(안산 7), 정기열(안양 4), 류재구(부천 5), 배수문(과천 2), 안승남(구리 2), 김경표(광명 1), 김유임(고양 5) 의원과 국민참여당 이상성(고양 6) 의원이 참여한다.

이중 해당지역 의원들은 실제 역 설치지역이 아닌 지역 의원들이다.

2010.8.12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2/11/08/509a96b3423ea.jpg|107147|jpg|사본 - GTX 검증특위.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등록번호 경기., 아51960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29(의정부동) 발행.편집인 이미숙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숙
등록연월일 2018년 9월 13일   전화 : 031-825- 8816 팩스 : 031-825-8817 관리자메일 : uifocus@hanmail.net
copylight(c) 2012 경기북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