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강석원)는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입암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면 행정복지센터 및 양주시 공무원, 남면 이장단, 남면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사회단체회원, 28사단 공병대대 장병 등 100여명이 남면 신산리 신산체육공원에서 상수리 발운리교까지 이르는 입암천 5.1km를 집중적으로 도맡아 호우로 인해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 총 2t을 수거했다. 신현문 이장협의회장은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 제거를 통해 하천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우리 남면의 자랑인 입암천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석원 남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남면 대표 청정하천인 입암천 환경정화활동에 발벗고 나서주신 지역주민과 28사단 공병대대 장병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입암천의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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