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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화재현장 '고군분투' 임용 7개월 새내기 진옥진 소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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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5-01-13 09:49:02
의정부소방서 "소방 이미지 높였다" 감사 전달

 

 

자신도 두렵고 위급한 상황에도 뛰어난 기지와 용기 발휘해 소중한 생명 지켜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지난 1월 10일 오전 9시 27분에 발생한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진옥진 소방사를 찾아 격려했다.

진옥진 소방사(34)는 지난해 5월 26일 의정부소방서 송산119안전센터에 임용돼 이제 7개월된 새내기 구급대원이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진 소방사는 간호사 출신으로 구급분야의 전문성과 응급상황 및 현장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침착하게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특히 직원들의 신뢰가 높다고 전했다.

진 소방사는 뜨거운 열기와 짙은 농연 속에서도 침착하게 주민들을 옥상으로 대피시키고 옆 건물에 판자를 대어 구조활동을 펼쳤다.

진 소방사는 "소방관이지만 솔직히 모든 상황이 다 무서웠다"며 "사람들이 중간에 연기를 마시고, 뛰어내리다 다치고, 옆 건물로 건너갈 때 떨어질까 무서웠다"고 말해 인간적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진 소방사는 자신도 두렵고 위급한 상황에도 뛰어난 기지와 용기를 발휘해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불이 난 대봉그린아파트 8층에 거주하던 진 소방사의 피난유도 및 인명구조 활동이 전해지면서 의정부소방서 게시판에 감사의 글과 응원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1월 10일 화재 발생 당시 진 소방사의 활약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대한민국 소방의 이미지를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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