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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설 논란 의정부 예·당 사장 공모, 오늘 면접, ‘선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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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09-02 00:00:00

13명 접수 13 : 1 경쟁, 2일 면접, 6일 이사회 열고 최종 결정, 공모전 내정설 논란 당사자도 신청

공석 상태에서 공모도 하기 전 내정설이 나돌아 논란이 일었던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공모접수가 마감 돼 오늘(2일) 면접이 실시된다.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13명의 후보가 신청·접수해 13 : 1 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정부시 문화체육과는 마감 전날인 지난달 25일 오후 3시께 접수자가 5명이고 내정설이 일었던 당사자의 신청접수는 되지않은 상태라고 밝혔으나 몇시간 뒤인 최종 마감 결과 총13명이 접수했고 내정설 당사자의 신청서도 접수됐다.

공모가 끝남에 따라 시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을 선출하기 위한 본격 절차에 들어가 지난달 27일 서류심사를 거쳐 2일인 오늘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연직인 시장, 국장 및 선출직 이사 12명으로 구성된 이사회 대부분이 안시장측 인물로 알려지고 있어 내정설 당사자의 기용 강행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선출 결과에 따른 논란도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자 명단은 비공개하고 있다.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2010.9.2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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