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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조직개편 앞두고, 농업기술센터 폐지 농업인단체 강력반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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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09-02 00:00:00

5개 농업인단체 연대해 폐지반대추진위원회 구성하고 2일 임시회 열리는 의정부시의회앞에서 집회, 시의원 상당수도 폐지반대 의견 알려져 의회통과는 불투명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추석을 전후로 수차례 대대적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앞두고 시의회 임시회에 조직개편안을 상정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폐지안에 대해 농업인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1일 의정부농업기술센터 폐지반대 추진위원회(회장 홍순배)에 따르면 “기술보급 지원사업 축소와 도시민 삶의 질 향상 여가 선용, 평생교육사업 등 농업농촌 교류 및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가적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인 농업기술센터 폐지에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하고 의정부시의회 제194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리는 2일 의정부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농업인들은 성명서에서 “도시농업의 중요성이 범국가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행정편의와 정치논리로 시행하려는 농업기술센터 폐지에 동의할 수 없다”며 “폐지될 경우 실질적 지도사업을 수행하지 못하고 기초지도사업 밖에 할 수 없게 돼 농업인이 천대받게 되도록 하지 않기위해 투쟁할 것” 이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기능을 확대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일선에서 균형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는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인 단체들과 농민들은 폐지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현재 2천여명이 넘게 서명한 상태다.

이날 추진위는 임시회를 참관하고 서명부와 성명서 등을 시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미 지난해 4월 농업기술센터 폐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폐지안이 포함된 조직개편안에 대한 행정안전부 및 농촌진흥청의 사전 협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이 문제와 관련해 의정부시의회 의원 상당수가 농업기술센터 폐지에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회 심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한 시의원은 “한나라당 뿐 아니라 민주당 소속 시의원 등 많은 의원들이 농업기술센터 폐지에 대해 반대의사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폐지안이 의회를 통과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시작이 지배적이다.

2010.9.2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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