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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 이용수요, 협약서 기본내용도 모르고 과잉 시정질의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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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09-09 00:00:00

강세창 재선의원 경전철 이용수요 해마다 증가치, 2006년 1월 협약결정, 4년 지나도록 모르고 시정질의 “5년차 11만8천명 5~6대 의회 어디서도 처음 들어… 허위사실 아니냐”, 협약 기본내용도 모르고 벼랑끝 질타, 재선의원 누구도 지적없어 의원 자질론 심각

 

의정부시의회가 새로운 시장에 대한 첫 시정질의에서 지금까지 전례없던 초고강도 시정질의를 하면서 대형사업에 대한 협약의 기본내용도 모르고 벼랑끝 질타를 해 심각한 의원자질론과 망신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6일 재선의원이자 지난의회 도시건설 위원장이었던 강세창 의원은 안병용 시장을 상대로 경전철의 문제점에 대해 시정질의에 나섰다.

질의 내용중 의정부경전철의 적자보존액 200억원의 부당성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일일 이용수요 산정을 두고 불거졌다.

강의원은 첫 보충질의에서 “개통 5년차의 목표수요를 11만8천998명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수치는 5대, 6대 의회를 거치면서 처음 들어보는 수치고 어떠한 서류에서도 찾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시장이 언론에 인터뷰한 내용에도 7만9천명으로 돼있다”며 “처음으로 접한 개통 5년차 목표수요 11만8천99명이 어디서 나온건지 설명해 달라”고 했다.

이에 대해 안시장은 “개통 초기부터 5년차, 10년차 등 이미 실시협약상 이용수요도표에 다 나와있고 년도별 비중이 가장 큰 5년차를 산정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강세창 의원은 4차까지의 보충질문을 하며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 시설사업 설명서, 실시 협약서, 인터뷰기사, 집행부 답변서 어디에도 11만8천998명이란 말은 나오지 않는다”며 “의원과 시민 모두 7만9천명으로 알고 있다”고 흥분했다.

강의원은 “10년간 이용수요 증가로 시민혈세가 나가는 건데 시 집행부 자료와도 너무 다르다”며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냐, 허위사실도 될수 있다”고 제기했다.

또 “여기가 학교냐 의원을 학생가르치듯 하냐”며 “시의원 한명한명이 시장급인데 한번만 더 그러면 뺏지 떼고 일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강의원은 “5년차 11만8천명으로 늘면 인구비율로 30% 증가인데 2020 도시계획에도 정면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안시장은 거듭 “협약서 내용에 년도별 이용수가 나와있다”고 알려주었다.

본지 확인결과 2006년 4월 실시협약서 체결 당시 부터 개통초기 이용인구는 7만9천49명, 해마다 증가해 개통 5년뒤에는 11만8천998명, 개통 10년뒤에는 12만6천421명, 개통 15년뒤에는 13만3천757명의 이용수요는 물론 해마다 증가 이용인원이 나와 있었다.

이 내용은 각 관공서 경전철 안내책자에도 명시돼 있었고 시의회 간담회 자료에도 첨부돼 있었다.

몇몇 간부공무원들은 시의회 의원들에게 경전철 관련 보고시에 이용수요 등 협약내용이 첨부됐을 것이라고 보았다.

한 전직 시의원은 “이용수요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은 이미 알고있고 년도별 수치는 협약서에 제시돼 있다”고 말했다.

결국 강세창 의원은 경전철 협약내용상 이용수요의 년도별 증가 상황을 전혀 모르고 개통년도 기준치인 7만9천명만 인지한 채 시정질의를 했으나 재선의원 누구도 이사실을 지적하지 못해 의원 자질론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전철 협약 이용수요 증가에 따른 적자보존액의 증가로 시의 막대한 손실 우려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의정부시 2020 도시계획상 인구는 총량규제로 2008년 부터 50만명을 목표로 정해져 있다.

2010.9.9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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