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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모 ‘의정부시 조직개편안 부결, 대안없는 집행부 발목잡기’ 정면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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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09-06 00:00:00

시민단체 성명서 내고 “교육지원과 신설은 필연적…반대 위한 반대, 정당계파간 반대는 의정부시민 무시 행위” 강력 성토, 교육지원과 신설 재론·동참 촉구

 

교육지원과·철도사업과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의정부시 조직개편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해 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만식, 이하 의사모)이 대안없는 발목잡기라고 정면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의사모는 제6대 시의회 임시회 결과를 보면서 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의정부시의회의 조직개편안 부결에 대해 비판한 뒤 교육지원과 신설을 재론하고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의사모는 “의정부시의회 제194회 임시회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다”며 “시의회가 집행부 견제는 당연한 것이지만 견제방법이 반대를 위한 반대, 정당 계파간 반대, 세를 위한 반대, 몇몇 구정치인들의 아바타식 반대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의사모는 “신임 시장이 나름대로 주장하고 추진하려는 방향이 있다면 당연히 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시와 다수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가 따로 없이 집행부를 도와야 한다”고 제기했다.

또 “집행부가 시민을 위한 사업으로 뚜렷한 잘못이 있다면 보완해 주고 대안 제시가 있어야지 정면반대와 대안없는 발목잡기는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의사모는 “민주주의를 한다는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또 다른 이름 승복을 실천하지 못해 사회에 지탄을 받는 사례를 종종 보아왔다”며 “의정부시에서 만큼은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3일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최경자)에서 교육지원과 및 철도사업과 신설을 골자로 한 의정부시 조직개편안을 심의해 부결시켰다.

이날 상임위에서는 조직개편안 표결 결과 민주당 소속 최경자, 이은정 의원과 한나라당 소속 이종화 의원이 수정가결쪽 찬성표를 던졌고 한나라당 소속 김재현, 구구회, 국은주 의원이 반대표를 던져 의회 회의규칙상 3 : 3 동수 부결됐다.

2010.9.16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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