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8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제5대 회장에 국은주 전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당선됐다.
협회 출범이후 첫 여성 장애인 회장이다.
지난 4대까지 비장애인 사업가들이 회장을 역임했다.
관계자는 "이번에도 비장애인 사업가가 거액의 출연금을 제시하며 출마했으나 여성 장애인의 당당함을 넘지 못했다"며 "여성이면서 장애인이란 핸디캡을 뛰어 넘어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이 국은주 회장 당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국은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은 "임기 동안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 회장은 공약으로 ▲국가대표선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국고예산 확보 ▲각 시.도 실업팀 육성 예산확보 ▲각 시.도 전문 강사 파견 ▲임원진 워크샾 개최 및 전국협회 순회 ▲사무국 운영 활성화 도모 등을 내걸었다.
한편, 국 신임 회장은 26년간 보건복지부 중앙부처 공무원생활을 거쳐 제 6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취임식은 오는 3월 개최할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5/02/02/54ce9bca4ab13.jpg|159244|jpg|사본 - IMG_0253.JPG#2015/02/02/54ce9be54d679.jpg|45134|jpg|사본 - IMG_7731---명-8장---수정.jpg#2015/02/02/54ce9c13591d0.jpg|29122|jpg|사본 - IMG_7731---명-8장---수정.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