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지능형사물인터넷 진흥주간’개막식에서 2022년 사물인터넷 활성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사물인터넷 활성화 유공 표창은 사물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정책, 기술개발, 산업육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표창함으로써 사물인터넷 산업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국민과 정부기관,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3개 단체, 5명의 개인 수상자를 유공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다.

양주시는 이번 단체 부문 수상 후보로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선도도시로서 독보적인 명성을 자랑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IoT를 활용한 스마트 보안 잠금장치와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공중화장실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치매노인세대를 위한 부모안심 IoT 서비스 지원 등 적극적인 사물인터넷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국가 중요 기반시설의 보안 개선과 국민안전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전국 지자체와 민간영역으로의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민 중심의 혁신서비스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