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화가 장욱진의 이상향과 세계관을 상징하는 ‘나무’를 모티브로 한 주제상설전 <장욱진의 나무>를 개최한다.
화가 장욱진은 평생 나무를 소재로 그림을 그렸는데 그에게 있어 나무는 인간과 동물을 모두 품어주는 대자연과 같으며, 생명력으로 가득찬 원초적인 자연이면서 예술세계의 근원이 되는 이상향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나무를 모티브로 한 장욱진의 유화, 판화 작품 20여점이 전시되며, 흑판에 직접 나무를 그려보는 체험실과 장욱진 관련 서적 배치 및 자료 아카이브실이 운영된다.
전시기간은 오는 4월 12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로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hangucchin.y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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