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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7호선 경기북부연장 ‘양주 옥정까지 구간축소’ 수정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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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09-30 00:00:00

예타조사 중간보고 결과 사업성 낮게 나오자, 사업성 확보위해 3개 시장들 긴급회동 갖고 합의 ‘1단계 양주 옥정지구까지…포천 제외, 2단계 연장검토’ 대신 포천 포함된 철원선 내년 예타조사 포함 공동 건의키로

 

전철 7호선 경기북부 연장사업 추진을 위한 최종 수정안이 도출됐다.

지난 27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및 현삼식 양주시장, 서장원 포천시장 등 3개 지역 시장들은 7호선 북부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중간발표 결과 BC 0.43으로 사업성이 낮게 나오자(본지 9월 16일자 1면 기사 참조) 사업성 확보를 위해 긴급 회동했다.

양주 시장실에서 모인 3개 시장들은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끝에 수정안을 도출해 냈다.

수정안은 당초 의정부 장암역~양주 옥정지구~포천까지 노선을 단축시켜 포천을 제외하고 1단계로 사업성이 있는(BC 0.8)것으로 나온 양주 옥정까지 연장키로 했다.

양주 옥정까지는 기존 노선 33.1㎞ 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13~14㎞ 에 이른다.

포천을 제외하는 대신 2단계 추가 연장을 검토하고 포천 노선이 포함돼 있는 의정부~포천~철원선을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3개 시장이 공동건의키로 했다.

철원선은 현재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포함돼 있으며 포천시는 7호선 사업성, 포천시 재정상태 등을 고려해 1단계 노선에서 제외하고 철원선 조기착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3자가 합의했다.

또 당초 8개 역사를 3개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날 마련된 수정합의안은 경기도와 논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정부는 최종 수정안을 KDI의 예비타당성 최종 결과에 반영하도록 한 뒤 내달 중·하순께 사업확정 여부를 발표할 전망이다.

경기도와 3개 시는 지난달 13일 KDI 예타조사 중간발표에서 BC가 0.43으로 낮게 나오자 정부에 최종 발표 연기를 요청하고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 분석에 고심해 왔다.

2010.9.30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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