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국가철도망 구축 위해

전철 7호선 북부연장 노선 포천 제외에 합의한 포천시가 지난달 30일 포천선의 내년도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포천시는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의정부 ~ 포천 ~ 철원선이 2011년 국가철도망 구축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반영되게 해달라”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의정부시장을 대표로 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경기도 등에 공동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3개시장 긴급회동에서 전철 7호선 북부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포천지역이 보류된 후속 조치다.

포천시 관계자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사업 국가철도망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건설비, 운영비 등 절감과 함께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2010.10.7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