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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갑 도의원 “준비없는 일사천리 고교평준화는 부작용·역효과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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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10-07 00:00:00

경기도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통해 의정부 고교평준화 2012년 추진 타당성 및 시기 부적절, 졸속 여론조사 비난, “교육여건 개선, 기피학교 대안부터”

김시갑(의정부4) 경기도의원이 의정부지역에 추진 되고 있는 고교평준화와 관련해 철저한 준비없는 졸속 추진이라고 지적하고 기피학교 대안 마련 등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시갑 의원은 “의정부지역 고등학교 출신의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 김상곤 교육감이 2012년부터 의정부지역 고교평준화를 추진하는데 대해 찬반을 떠나 타당성과 시기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제기했다.

김의원은 “김상곤 교육감이 공약이라는 명분으로 취임 이후 고교평준화를 일사천리로 추진해 구체적 계획없는 졸속 추진이 되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없이 시행하다간 심각한 부작용과 역효과를 초래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김의원은 문제점으로 ▶처음부터 고교평준화를 실시하겠다는 최종결정을 하고 추진 일정을 형식적으로 맞추고 있고 ▶고교평준화 정책 판단을 위한 최종 여론조사가 너무나 찬성을 유도하거나 기정사실화하는 어처구니 없는 여론조사이다 ▶타지역에 비해 과대학고 과밀학교 여건인 의정부지역 여건에 대한 무책임 대책 ▶의정부에 있는 교육인프라 부족 기피학교에 대한 격차 해소의지 의문 ▶기피 학교 존재하는데 평준화 추진시 의정부 인재 유출 심각 등을 내세웠다.

김의원은 “처음부터 평준화에 대해 도교육형 주관으로 조직적 홍보 및 비평준화 단점 부각에 나섰고 평준화 찬성을 유도하는 졸속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의정부는 과대학교, 과밀학교가 심각한 열악한 교육 여건으로 개선이 선행되어야하나 김 교육감은 민락고, 고산고 개교 및 택지개발지구로 이를 해소하겠다는 무책임한 답변을 하고 있다”며 “재원부족, 기간제 교사 등 기피 학교에 대해 단기간에 일부 시설 개선 등으로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이같은 상태에서 평준화를 실시하면 연구용역에서도 나와 있듯이 부모의 31.6%, 교사의 45.2% 가 비평준화 지역 및 특목고 등으로 전학시키겠다고 하고 있어 우수학생 유출 대책부터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2012년부터 강행적으로 고교평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형식적 요식행위만 하지 말고 의정부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과 기피학교에 대한 충분하고 확실한 대책 등을 강구한 뒤에 추진할 것을 강력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2010.10.7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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