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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로 미군 강도·집단폭행사건 시 “주한미군 실무협에 정식 안건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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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11-04 00:00:00

의정부시 “미군사건 사법당국 형사처벌외 범죄예방교육 조치” 5일 실무협의회에 제기 예정

 

최근 의정부역앞 행복로에서 잇따라 발생한 미군 범죄와 관련해 의정부시가 한미 실무협의회에 정식안건으로 상정한다.

지난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불미스런 미군 장병들의 범죄에 대해 오는 5일 개최되는 주한미군 관련 실무협의회에 상정해 조치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일부 몰지각한 미군 장병들의 범죄행위로 심려를 끼쳐 시민들에게 송구하다”며 “이번 미군범죄에 대해 실무협에서 안건으로 상정해 사법당국의 형사처벌 외에 주한미군측에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범죄예방 교육과 재발방지책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의정부시에는 가능동, 호원동, 송산동 일원에 미2사단과 미8군 병력이 주둔하고 있어 주한미군 사령부에서는 미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이해에 대한 교육 및 한국어 교육, 지역사회 자원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같은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미군 훈련이나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재산상 손해, 신체적인 상해 등 피해발생시 신속한 사고처리 및 보상을 돕기 위해 주한미군 피해상담센터(031-828-2485)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실무협의회는 경기도 제2청 및 주한미군 주둔 해당 시·군의 시장·군수 및 실무자들과 미군 관계자들이 주한미군 관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6일 새벽 3시께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미군들이 한국인 택시기사를 상대로 강도 및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행복로에서 주한미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2010.11.4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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