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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 민·관·정 7호선 현안회의, 총궐기 대회 개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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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12-23 00:00:00

국회의원, 시장, 시민대표, 시의원 등 40여명 참석, ‘경제성 낮다’ 결과 대책회의, 열띤 토의 끝에 총궐기 대회 개최엔 합의, 구체적 일정 및 추진은 TF팀에서 맡기로

 

전철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재조사에도 불구하고 BC 0. 60 으로 도출된데 대해 의정부·양주지역의 민·관·정 대책 연석회의가 지난 21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격렬한 토론과 제안 등을 거친 끝에 양지역이 총궐기 대회로 시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연석회의에는 김성수 국회의원(양주, 동두천, 한나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국회의원실 보좌관들, 의정부, 양주 시의원 다수 및 의정부시민네트워크, 의사모, 양주신도시카페, 양주발전시민추진위 등 시민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수 국회의원은 “7호선은 어떠한 방법이라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망하다. 행정주체들이 힘을 합쳐 별자료 등의 노력을 했으나 경기개발연구원의 0. 88에도 훨씬 못미치는 0. 6이 나왔다”며 “절박한 싯점에 묘한 수가 나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도지사가 의정부에 와서 1호선이 있어 7호선이 불투명하다는 말을 할수 있느냐”며 “포항에는 무슨사람이 있어 전철 발표를 하느냐, 여기에 사람이 없는 것이 우리 잘못이 아닌데 도지사, 중앙정부 향해 1인시위라도 하겠다”고 울분을 쏟아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함께 노력해서 BC가 잘될 걸로 알고 있었는데 실망스럽다”며 “구제역까지 겹쳐 어렵지만 시민과 공동대처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부 토론순서에서 김성수 의원은 총궐기대회를 1월 10일 최종 예타결과 발표를 우선 연기시킨뒤 검토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BC를 더 올릴수 있는 대책안을 더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김의원은 “비용대비 BC를 올릴수 있는것과 주한미군 정책사업의 사업변경으로 추진하는 것도 검토해 볼만하다”며 “총궐기 대회는 최종발표 연기뒤로 보류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안병용 시장은 “이미 쓸수있는 방안은 모두썼고 이제 장암동 도봉차량기지를 양주시로 이전해 매각 차익으로 정책변수를 위해 발표까지 한달 연기를 받은 상태”라며 “최종발표 미룬다고 BC 올리는 것이 허락 되지도 않으며 미군공여사업은 총량이 돼 있어 남은건 정책판단을 촉구하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안 양주신도시카페 대표는 궐기대회 필요성 발표를 통해 “두차례에 걸쳐 수정안을 제출했고 포천을 배제 옥정신도시 까지만 직선화, 역사 3개 등 획기적 개선안에도 결과는 매우 실망적”이라며 “아무리 해줄려고 정부에서 노력해도 경제성이 없어 진행할 수 없다는 명분을 앞세워 이곳 여론을 잠재우려는 얕은 술수”라고 비난했다.

김대표는 “영종도 고속도로, 철도가 경제성이 있어 당초 목표의 10분의 1에 머물고 있고 수많은 민자고속도로에 정부보전이 매년 수천억씩 들어가고 있느냐”며 “이제까지 뒷짐지고 있던 정부가 장암기지창 이전을 전제로 이를 다시 거론 한다면 믿기 어렵고 스스로 포기하게끔 하는 졸렬한 방법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성토했다.

이어 “더이상 정부는 이곳을 농락하지 말라며 “우리힘으로 쟁취하고 정책결단을 위해 물리적 총궐기 대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자리에서 이종호 양주시의회의장, 김민철 문희상의원 보좌관, 윤양식 의정부시의원, 김종안, 최진영 양주신도시카페 대표 및 부대표 등의 의견제시 등이 이어졌고 총궐기 대회를 여는 것으로 합의했다.

향후 궐기대회 일정 및 장소 등은 TF팀에서 실무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2010.12.23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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