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심층
  심층.촛점
기획
현장
르포
이슈
 
 
 
Home > 기획,심층 > 이슈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 321회 임시회 시정질문 관련 기자회견 가져
 
[이슈] twitter  facebook    ȮƮ
입력시간:  2023-03-27 18:11:32

 


 

 

<기자회견문>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지난 324일 제321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과 관련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시정질문서에 대한 왜곡된 보도와 사실관계를 표명하기 위하여 나왔습니다.

본의원은 시정질문이 끝나고 집행부에서는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서에 대해 실체적 진실도 파악하지 않고, 본의원이 마치 집행부와 소통하지 않고 질문서에 대해 전혀 응하지도 않았다는 내용 등 본의원을 비판하며 글을 써달라고 요청한 집행부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움을 표명합니다.

지금부터 사실관계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난 127일 본의원은 시정질문을 했고, 아시아모델페스티벌과 관련하여 서면답변하겠다는 시장님의 답변서를 받지 못하였고, 의장께서는 시정질문에 관련하여 질문내용의 답변서는 시의회의 공문요청 없이 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에도 216일 제320회 임시회 추가 시정질문에 대해서 시의회 직원의 요청으로 38일 본의원 이메일을 통해 답변서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방지하기 위하여 3월 집행부 A과장을 여러차례 만나 집행부에서 시정질문에 관련하여 의회의 공문 없이 보내야 한다는 점을 공문으로 뿌려 집행부에 알리고, 시정질문에 대한 속기록에 있는 내용을 잘 살펴서 질문에 대한 답변서를 잘 작성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39일 이번 시정질문과 관련하여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해 집행부에 보낼 질문요지에 대해서 의정부시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 등으로 질문서를 작성하여, 의회직원 분들께서는 본 의원실을 방문하여 시정질문과 관련하여 의논하였습니다.

그 후 317일 오전 의회사무국장, 전문위원, 의회팀장이 본 의원실에 찾아와 집행부와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난감한 부분에 대해 설명하여, 본의원은 시정질문은 공문으로 그대로 보내고, 의회사무국장을 통해 집행부에 질문요지를 적어서 보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이 전달되어 집행부에 들어갔습니다.

그 후, 321일 오후 5시 의회사무국장이 본 의원실에 찾아와 집행부로부터 시정질문서를 상세하게 작성하여 달라는 공문을 전달하였고, 본의원은 시정질문서를 상세하게 보내달라는 공문을 보내기 전에 집행부에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보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같은날 오후 6A모 과장은 본의원의 핸드폰과 직무실 번호로 전화가 왔으며, 본의원이 전화를 못 받았으며, A모 과장은 오후 632분 사과 내용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위에 보신 것과 같이 본의원은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했지만, 시정질문서를 상세하게 써 달라는 집행부의 공문으로 서로 간의 신뢰관계를 형성하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집행부가 먼저 이행되어야 할 답변서 작성에 대한 공문도 직원들에게 발송하지 않고, 시정질문서에 대해 상세하게 작성하라고 하는지 본의원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정부시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 등으로 보냈습니다.

이게 실체적 진실입니다.

다음은 시정질문에 관한 질문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의원이 321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복합융합단지 민관합동검사단 출범에 따른 1명의 시민은 어떠한 방법과 절차로 뽑았는지 관한점

둘째, 집행부에 필요한 입법예고는 날짜도 지키지 않는 점

셋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증빙자료 미첨부와 잘못된 정산내역

넷째, 출자 출연기관 조직 및 초과근무수당 문제점을 내부규정집 적용 요청

다섯째, 의정부시문화재단 2급이상(4급 국장급) 간부직 채용 관련 문제

여섯째, 송산권역 고교이전 문제 및 통합학교 건립

일곱째, 고산동 훈민중학교 개교 따른 민원으로 인한 대책방안 마련

이렇게 7가지입니다.

7가지 사항 중 지역구 민원을 뺀 4가지 사항에 관해 자치행정상임위원회와 5분발언을 통해 지적했던 상황이며, 집행부의 피드백을 받지 못하여 시장님께 직접 질의를 드린 내용입니다.

아울러, 본의원의 지역구 문제인 민관합동검사단, 송산권역 고교이전과 통합학교 건립, 훈민중학교 개교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여 질의를 드린 내용입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시장님

첫째, 조세일 의원이 집행부와 소통하면서 의정부시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의 시정질문서가 있기 전까지 얼마나 소통하였는지 다 알고 있습니까

알고 계셨다면 알고도 김동근 시장은 조세일 의원과 어떠한 소통을 하셨습니까

모르고 계셨다면 시장은 집행부와 무슨 소통을 하십니까

이런게 불통 아닙니까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 집행부와 시의회 소통을 통해 합리적 대안을 잘 찾아보시길 당부드립니다.

둘째, 시장은 시정전반에 관한 질문에 있어 질문에 답을 못 할 정도로 어려웠나요 아니면 신성한 시의회에서 시민을 무시하고 의회를 무시하고 싶어서 그런 건가요 참으로 대의민주주가 후퇴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셋째,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서면답변이 답이 였습니까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조세일 의원이 상임위를 비롯한 여러 차례 이야기 한 부분의 피드백이 없는 집행부와 대답을 안하는 시장!! 의정부시가 걱정됩니다.

김동근 시장님!

시정질문은 본회의에서 회기 중 기간을 정하여 시정 전반 또는 시정의 특정분야를 대상으로 장래계획 및 현황 등을 묻고 답변을 구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알권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제도입니다.

시정질문에 맞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로 의정부시 정치가 선진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는 노력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계기로 시장님께서도 언제나 궁금한 사항이나 서로 협력할 부분이 있으면 직접 소통하여 주시고,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앞으로도 본의원은 집행부의 견제와 협치로 의정부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북부포커스 ( uifocus@hanmail.net )
 
 
등록번호 경기., 아51960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29(의정부동) 발행.편집인 이미숙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숙
등록연월일 2018년 9월 13일   전화 : 031-825- 8816 팩스 : 031-825-8817 관리자메일 : uifocus@hanmail.net
copylight(c) 2012 경기북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