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결원과 팀 훈련 시간 부족에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좋은 성적
의정부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안병용) 소속 의정부롤링스톤팀이 2012전국휠체어컬링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의정부시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의정부롤링스톤팀은 2012전국휠체어컬링대회 예선전을 조1위로 올라 준결승전에서 수원스콜피온팀을 7:0으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전에 올랐으나 강원도 홈팀인 원주연세드림팀에게 3:2로 져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이번 롤링스톤팀이 거둔 성적은 선수결원으로 인한 팀 훈련 시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정신력으로 어려운 여건을 이겨낸 쾌거이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권재형 사무국장은 “의정부휠체어컬링팀은 상위랭커의 우수한 팀으로 앞으로 있을 국가대표선발전 등 많은 경기기회를 갖게 하여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 전국 휠체어 컬링대회는 지난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동안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개최됐으며 12개 선수단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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