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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황순덕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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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23-05-15 06:35:48
세종시를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정원도시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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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회장 황순덕 입니다.

얼마전 우리정부 발표에 의하면 2027년 까지 외국인 관광객 3천만명를 끌어드려 약 39조원의 관광 수입을 올리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부산시 보다 작은 싱가포르는 어마 어마한 야경과 빌딩의 스카이라인, 빼어난 조경이 잘 혼합된 도시 문화를 갖추고 도시정원인 가든스바이더베이는 19만여 평에 외국인 관광객 12백 여만명이 방문 하고, 싱가포르 2019년 전체 관광 수입은 약 36조원을 벌어 들였다고 합니다.

순천만정원은 올해 1,000만명의 관광객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태안 안면도 꽃박람회는 법인에서 운영하는데 3만여 평의 정원에 연간 70만명의 관광객 유치로 100억원의 입장료 수입과 약 800억원의 지역 경제적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 세종시는 세계 공모를 통해 만들어진 도시로서 건설 단계 부터 국가에서 멋진 정원도시를 만들어 싱가포르 보다 훨씬 더 좋은 여건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시 중앙에 수목원과 중앙공원, 호수공원, 옥상정원, 박물관 단지, 대통령기록관, 국립도서관, 호텔, 이응교, 비단강 등 100만여 평 이상의 녹지 공간에 활용 가능한 기반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기에 가능 합니다. 도시 중앙에 이렇게 멋진 공원은 세계 그 어느 도시에서도 찿아 볼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몇가지 제안을 하겠습니다.

지금의 중앙공원은 조경수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화려한 꽃을 선호하는 관광객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계절 꽃을 볼수 있는 넓은 꽃밭을 조성해야 합니다. 주차장 문제는 고양 꽃 박람회 처럼 도시 외곽에 두고 시내버스나 셔틀버스를 이용케 하여 입장료 수입과 시내버스 요금, 주차비를 받아 수익을 증대 할 수가 있습니다.

먹거리 관광도 개발 해야 되며, 놀이기구, 탈거리로 전월산(259m)과 괴화산(201m) 간 길이 2,680m 케이블카 설치도 연구 대상입니다.

산에서 무동력을 이용하여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루지는 싱가포르에서 개발하여 현재 경남 통영에 있고, 양산에도 설치 중에 있는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고 루지를 타고 내려오는 식으로 리프트권과 루지권을 같이 팔기 때문에 수익을 증대 할수 있습니다.

호수공원 둘레에 원형으로 보이는 건물 외벽과 이응교 금강 불빛 야경설치로 야간관광 수익을 증대 할수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나 국회의사당, 고층건물 디자인을 말레이시아 신행정수도 푸트라자야 처럼 건물을 특색 있게 설계하여 건물 자체가 예술관광 상품화 할수 있도록 하고, “쓰레기나 담배꽁초, , 침을 거리에 버리면 벌금 1,000달러라는 충격과 공포의 경고문을 부착하여 관광객들에게 세종시는 다른 도시와 다르게 안전하다는 생각을 할수 있도록 인식 시키는 것도 연구 해볼만 한 발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볼수 있는 정원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사업지구내 잡풀로 우거져 있는 30여만평과 비단 금강변 고수부지에 꽃단지와 금개구리를 보호 할수 있는 생태습지 조성을 제안 합니다.

그리고 지금 남아도는 쌀 문제로 정부에서도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논에 벼만 심지 말고 꽃을 심어 꽃을 보여 주고 난 후에는 씨앗이나 구근을 외국에서 수입하지 말고 중앙공원이나 비단금강변 꽃밭 조성하는데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면 농민들은 고소득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세종시에는 꽃을 키워 수목원에 납품하고 있는 50여명의 화훼농가들이 선도적으로 재배하여 기술을 습득 한다면 가능 할 것으로 생각 합니다. 이제 우리는 더 늦기 전에 그러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굴뚝 없는 탄소 중립 정원관광과 축제산업을 활성화 해야만 합니다.

세계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아 2천조원의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성장시키고 세종시도 발전해야 합니다. 국제정원도시 인증과 함께 정원 엑스포를 개최하여 세계명품 행정수도로서 지구촌 사람들이 찾아 오도록 큰길을 열어야 합니다.

잘 만든 정원관광과 축제산업으로 그 지역을 빛낼 수 있고 나라도 발전 시키고 있습니다세종시의 상가공실 문제 해결 등 자족 기능을 확충하여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만들고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정원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일부의 힘만으로는 절대 불가능 하다 생각 합니다. 저희들은 국제정원도시를 만드는데 범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세종시 관내 1가구 미니정원(손바닥 정원) 갖기 운동을 전개 할 계획 이오니 많은 협조와 동참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가 세종시 문화.관광.축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논문 설문 조사결과에서도 놀랍게도 정원축제를 개최해야 한다는 결과가 1위로 나올 정도로 세종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욕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과 같은 자리를 자주 만들어 전문가와 우리 시민들, 그리고 행정기관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모두가 발 벗고 나서 동참하는 가운데 사계절 꽃피는 정원도시 세종이 만들어져 지구촌 꿈의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모쪼록 오늘의 이 자리가 하나의 디딤돌로 작용하여 세종의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되어주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3519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회장 황순덕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2023-05-15 06:35:48 수정 경기북부포커스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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