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심층
  심층.촛점
기획
현장
르포
이슈
 
 
 
Home > 기획,심층 > 현장
의정부시민사회단체들, 홍문종 의원 사무실앞 불법 2억 진상규명 촉구
 
[현장] twitter  facebook    ȮƮ
입력시간:  2015-05-01 06:17:25
"2012년 대선 당시 성 전 회장 본 적 없다는 홍 의원 주장 거짓말이라는 성 전 회장 측근 진술까지 터져나와...사퇴하라"

 

 

'홍문종 국회의원 2억원 불법대선자금 수수의혹 진상규명과 부패비리정권 심판을 위한 의정부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정의당 의정부, 녹색당 의정부, 민주민생 의정부희망연대(준), 의정부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노정상총연합 의정부지역, 마을까페 나무 등으로 구성된 의정부 시민사회단체들이 성완종리스트의 홍문종 국회의원 2억원 불법대선자금 수수의혹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 4월 29일 의정부시 신곡동 엘리트타운 홍문종(의정부 을)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송정현지부장의 사회로 '홍문종 국회의원 2억원 불법대선자금 수수의혹 진상규명과 부패비리정권 심판을 위한 의정부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열고 홍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에서 이들은 "성완종 리스트로 온 나라가 발칵 뒤집어진 판국에 열흘간 나라를 비우고 자신의 최측근들이 뇌물과 불법대선자금 수수의혹에 무더기로 연루되었고 들끓는 민심에 국무총리가 자리까지 내놓은 마당에 국민 앞에 사과 한마디 제대로 내놓지 않는 대통령을 보며 과연 이번 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질 수 있을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임한 이완구 전 총리가 3천만원짜리 ‘꼬리’라면 불법대선자금의 ‘몸통’으로 의심받는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까지 그 어떠한 성역도 없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대선자금과 관련한 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사람은 의정부에 지역구를 둔 홍문종 의원으로 박근혜 대선캠프의 조직총괄본부장이었던 그에게 2억원의 대선자금을 전달했다는 성완종 전 회장의 폭로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지만 그 과정에 보인 '안 간 것 같은 느낌이다', '죽을 때 거짓말하는 사람도 있다더라' 등 오락가락 말바꾸기로 오히려 의심만 키워왔다"며 "급기야 2012년 대선 당시 성 전 회장을 본 적조차 없다는 홍 의원의 주장이 거짓말이라는 성 전 회장 측근들의 진술까지 터져나온 만큼 불법대선자금 의혹의 한복판에 있는 홍 의원은 즉각 자진사퇴하고, 한 점 의혹도 남김없이 진실을 털어놓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재현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2012년 대선캠프가 성완종리스트 부정부패 비리사건과 얼마나 연계되어 있는지 그 진실을 가장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바로 의정부에 지역구를 둔 홍문종 의원이나 그는 강력히 의혹을 부인하며 국민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며 "단 1원이라도 받았다면 자리를 내놓을 문제가 아니라 감옥에 가야할 일"이라고 목수리를 높인 뒤 "성완종리스트와 관련해 불법대선자금 의혹 등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 비리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한 김성훈 변호사는 "성완종리스트에 거론된 홍문종 의원은 성완종과 만난 사실에 대해 안간것 같은 느낌이라는 등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런 사람이 의정부시의 대표가 될 자격이 있는지 묻고싶다"고 질타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5/05/01/55429c0d787f9.jpg|245349|jpg|1 DSC09854.JPG#2015/05/01/55429c1328a6b.jpg|196070|jpg|2 DSC09846.JPG#2015/05/01/55429c18dcd39.jpg|163833|jpg|3 DSC09834.JPG#2015/05/01/55429c1e6bc97.jpg|202996|jpg|4 DSC09844.JPG#2015/05/01/55429c24a5aa3.jpg|243019|jpg|5 DSC09819.JPG#2015/05/01/55429c2a184a2.jpg|148199|jpg|6 DSC09849.JPG#2015/05/01/55429c3072e0e.jpg|300988|jpg|7 회전_DSC09823.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2015-05-01 06:17:25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등록번호 경기., 아51960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29(의정부동) 발행.편집인 이미숙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숙
등록연월일 2018년 9월 13일   전화 : 031-825- 8816 팩스 : 031-825-8817 관리자메일 : uifocus@hanmail.net
copylight(c) 2012 경기북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