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가 접수된 새정치민주연합 조남혁(54, 의정부2) 도의원이 실종된지 4일 만인 6월 30일 오후 2시 20분께 의정부시 장암동 도봉차량기지창 주변 동부간선도로 공사현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실족사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에 나섰다.
조 의원은 지난 6월 26일 호원동의 한 음식점에서 의정부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술자리를 한 뒤 오후 10시30분께 부인과 마지막 통화 이후 휴대폰은 꺼진 상태로 주변과 연락이 끊겼다.
조 의원 가족은 지난 6월 28일 오후 6시께 경찰에 조 의원의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에서 조 의원은 6월 27일 새벽 2시 30분께 집 방향과는 반대인 서울방향 호원동 롯데아파트 부근에서 핸드폰이 꺼진 것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5/06/30/559230dd49b9f.jpg|39839|jpg|사본 - 사본 - 사본 - 조남혁의원사진.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