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심층
  심층.촛점
기획
현장
르포
이슈
 
 
 
Home > 기획,심층 > 심층.촛점
의정부 농협 조합장 아들 특진 특혜논란
 
[심층.촛점] twitter  facebook    ȮƮ
입력시간:  2006-07-06 00:00:00
경기도 대표로 추천 돼, 전국 심사에서 탈락

농협측 “절차 거쳐 추천, 승진에서 탈락돼 특진 아니다”

 

의정부 단위농협 조합장인 송모 조합장의 아들이 유일한 경기도 대표로 지정돼 특진을 위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부 농협 송모 조합장의 아들 송모(40)과장 대리는 지난달 전국 단위 농협의 창립기념일 맞이 승진 대상자에 추천돼 전국 16개 도에서 추천된 16명과 경쟁을 벌인 결과 지난달 27일께 3명을 뽑는 승진합격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경기도 대표 선정 과정이 경기도내 타 지역 승진대상자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방식이 아닌 의정부 농협의 추천자가 경기도 대표로 선정돼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의정부 농협 관계자들은 “승진자 후보 중 경기도 대표를 선출하는 방식은 관례로 경쟁심사를 거치지 않고 사업실적과 규모가 큰 단위농협에서 추천하고 있다”며 “이번 추천은 자체 인사위의 근평, 경력, 표창 등을 근거로 한 것이어서 특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특채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공채 시험을 거쳐 입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모 조합장의 아들이 같은 단위 농협의 과장 대리로 근무하면서 심사 및 시험등을 거치지 않고 단독으로 경기도내 23개 시·군 산하 7~8개씩, 총 160여개 이상의 단위농협 승진 대표자로 추천된 것은 특혜논란을 일으킬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

또 승진 후보 대표자를 추천한 인사위원회도 송조합장 및 농협내 관리자 3명, 내·외부 이사 등 임원 3명으로 구성돼 제식구 감싸기 특혜논란을 만들고 있다.

농협측은 “송조합장은 이번 인사위원회 심사에서 사적 문제가 걸려 있다며 빠져 6명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6.07.06.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등록번호 경기., 아51960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29(의정부동) 발행.편집인 이미숙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숙
등록연월일 2018년 9월 13일   전화 : 031-825- 8816 팩스 : 031-825-8817 관리자메일 : uifocus@hanmail.net
copylight(c) 2012 경기북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