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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두곳에서 재보궐선거, 예비후보 4명중 3명이 여성 '여인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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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5-09-21 08:30:14
▶의정부시제2선거구 새누리-빈미선.정진선, 새정치-강은희 ▶의정부시제3선거구 새누리- 국은주, 새정치-박돈영

 

2선거구 빈미선-강은희 맞대결 가능성도, 3선거구 국은주-박돈영의 싸움으로 좁혀지는듯

 

ⓒ 좌로부터 2선거구 새누리당 빈미선 예비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강은희 예비후보, 3선거구 국은주 새누리당 예비후보, 박돈영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

 

오는 10월 28일 실시하는 경기도의의원 의정부제2선거구와 3선거구 재.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속속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2개의 선거구 총 4명의 예비후보자 중 3묭이 여성이어서 '여인천하'를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8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자 공천신청 접수가 끝나면서 의정부시선관위에 의정부시제2선거구(의정부2동, 호원1.2동)와 의정부시제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월 15일 오전 가장 먼저 박돈영(61) 전 포천교육장이 의정부제3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의정부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데 이어 9월 16일 오후 3시 강은희(64) 전 의정부시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제2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지난 9월 17일 오전 국은주(52) 전 의정부시의원이 의정부제3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빈미선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같은날 오후 3시 의정부시제2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등록한 예비후보 4명중 3명이 여성인데다 모두 의정부시의원 출신이고 빈 예비후보는 의장을 지낸 인물이기도 해 이번 보궐에서는 여성 파워가 돋 보이고 있다.

의정부시제2선거구의 경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강은희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로 결정해 잡음없이 본 후보로 예상되고 있으나 새누리당에선 을구 출신인 정진선(60) 전 의정부시의원이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에 빈미선 전 시의회 의장과 같이 접수해 경선을 할 것이란 여론과 함께 홍문종 국회의원의 의중 이라는 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대해 지난 9월 14일 의정부갑 당협위원회 자체로 운영위원회를 열고 빈미선 전 시의회 의장을 추대하는 추천서를 경기도당 공심위 제출하자 도당 공심위가 지난 9월 15일 빈미선.정진선 예비후보에 대한 면접 심사를 벌였다.

이후인 9월 17일 빈미선 전 시의회 의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나 정진선 전 시의원은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않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빈 전 의장의 후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의정부제3선거구의 경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밖으로 표출된 갈등없이 가장 먼저 단수 후보로 박돈영 전 포천교육장을 정한 뒤 예비후보 등록과 기자회견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뛰어들었으며 새누리당에서는 2선거구 처럼 갈등양상 없이 국은주 전 의정부시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의정부시제2선거구 빈미선 예비후보는 의정부시의회 2선 의원으로 시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제6대 의정부시의회가 의장단 선출을 둘러싸고 당파싸움으로 4개월 이상 파행을 벌이자 새정치쪽의 지지를 얻어 의장에 당선되었지만 새누리당에서 떠나야 하는 결과를 가져와 무소속으로 머물다 최근 복당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새정치 강은희 예비후보는 포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북부청 등 40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다 퇴임한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 여성최초 경기도 국장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

퇴임 후 의정부시의회에 새정치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입성해 4년간 의정활동을 한 뒤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각종 지역활동에 매진해 왔으나 당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수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정부제3선거구 국은주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전문인으로 일해오다 제6대 의정부시회에 새누리당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입성해 의정활동을 벌여왔으며 왕성한 투사형 의정활동으로 집행부와 상당한 갈등을 벌이기도 했다.

의정부제3선거구 김영민 도의원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해 당선무효로 이번 재선거가 있게한 장본인이며 그로인해 이번 선거의 후보로 부적절하다는 여론 등이 있었으나 당에서 적임자로 평가해 후보로 낙점됐다.

오는 10월 8.9일 양일간 실시되는 후보자 등록전까지 최종 후보가 결론지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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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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