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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의정부 박돈영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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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5-10-10 07:57:42
"40여년 교육현장 경험 바탕으로 경기도청과 경기교육청 행정 감시역할과 가교 역할 감당하고자"

 

의정부 10.28 재.보궐선거 도의원 의정부시제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

 

 

오는 10월 28일 실시하는 경기도의원 의정부제2선거구와 제3선거구 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이 지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가운데 지난 8일 의정부제2선거구와 제3선거구 4명의 후보가 모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공식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이에따라 본지는 이들 4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한다.

지난 10월 9일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제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 새정치민주연합 박돈영 후보를 만나 출마의 변과 포부 및 각오 등을 들어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간단한 본인소개 와 인사말을 해달라

구리,남양주, 연천, 고양교육청에서 교육공직을 하다가 의정부 동오초교 교장으로 왔고 동암초 교장 등을 거쳐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내는 등 40여년 동안 교육현장에서 교육행정을 펼쳐왔다.

교장으로 일하면서 효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군자에게 중요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효도하겠습니다"로 인사말을 하도록 했고 가정에서도 부모들과의 면담을 통해 확인하기도 했다. 교장시절 가르쳤던 아이들이 지금 대학교 1~3학년이 되어있는데 지금도 만나면 그런 얘기를 한다.

또 사람이 어머니를 잃어버리면 살아가기 힘들듯이 지구의 자연환경은 어머니인데 자연생태적 입장에서 인간의 삶에 모태도 효도에 근간을 두고 생태적 입장에서 인간 삶도 이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일선 교육행정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마치고 교육현장의 경륜과 능력을 경기도와 의정부를 위해 발휘하고 싶다.

 

▶출마동기(출마의 변)는

교육현장에서 보면 해마다 7~8천여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경기북부에는 다문화 학생들과 탈북 학생들까지 늘어가는 현실에 있다. 그래서 사회에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배려하는 부분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40여년의 공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청과 경기교육청의 행정을 감시하는 역할과 아울러 의정부지역 교육 현장과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가교 역할을 감당하고자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정부을 김민철 지역위원장과 함께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인 의정부를 서민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43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도시’로 만드는데 저의 경륜과 능력을 다 쏟아붓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번 선거에서 내가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평생을 아이들과 함께 해온 교육자로서 쌓아온 경륜과 행정 경험, 때묻지 않은 신선함이 저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장점이 의정단상에서 합리적인 비판과 정책대안 제시로 경기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며, 행복도시 의정부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 후보자에 비해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경기도 교육을 뒷받침할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내고, 예산안을 심의하는 도의회에 교육의원제도가 폐지되면서, 교육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가 도의회에 진출하는 것도 우리 의정부를 위해 매우 유익한 일이라 생각한다.

40여년 동안 교육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능력, 일선 교육 행정 책임자로서 다져온 인맥 등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하여 의정부 교육발전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또 경기도 의회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예산 확보, 정책 제시 등에 월등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평생 교육계에 몸 담아 정치는 잘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정치는 소외계층이 없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들의 맑은 눈으로 경기도정을 투명하게 감시하고,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서민과 소외계층의 아픔을 함께 하여 43만 의정부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를 만드는데 나머지 삶을 바치고자 한다. 늘 열린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귀를 열고 함께 하겠다.

▶교장을 역임하고 포천교육장을 지냈는데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를 밝혀주시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택한 이유를 밝혀달라(개인질문1)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새싹들을 제대로 키워내는 일은, 학교 현장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지난 2011년께 동오초교 교장으로 있을 당시 학생들과 학부모, 주민들이 학교에 숲이 잘 가꾸어져서 쉼터로 활용되기를 원해서 그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숲가꾸기 사업을 산림청에 신청했으나 좌절된 적이 있었는데 이를 하소연 할때가 없었다.

그때 지금의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인 김민철 위원장을 만나게 돼서 그 사정을 말했다. 김민철 위원장이 나와 생각이 비슷하다며 함께 노력해보자고 했다. 그런 제안으로 다시 추진해 더 많은 예산인 8천만원을 받아 후임 교장이 숲사업을 완공했다. 그런 인연이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러명의 인물이 도의원 출마를 준비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당의 결정에 따르고 저를 지지해주어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고 있는 그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40여년간 교육공무원을 지낸 교육 전문인으로 경기도교육과 의정부지역 교육의 시급한 현안과 대안이 있다면?(개인질문2)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가 인구가 남부의 3분의 1 밖에 안된다.

그래서 거의 모든게 3분의 1에 맞춰 배정 및 책정하는게 많다. 예산과 정책면에서는 남부가 북부보다 발전되어 있고 보건. 복지.교육 등 사회적 인프라가 모든 면이 남부가 잘 되어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해소하는데 역할을 하고싶다.

저처럼 교육현장에서 있던 사람이나 128명의 도의원들 가운데에서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구체적 예산이나 정책, 방향 등을 협의를 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간 상충되는 면이 많이 나오는데 중간에서 도의원들이 협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육은 학생들만이 대상이 아니라 영아에서 노인들까지 모두 중요하다. 현재 일부 예산투자가 치료측면에서만 치중을 하는 문제가 있는데 예를 들어 치매치료를 하는 약과 의사 양산 보다는 노인이 되기 전의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치매예방 교육 측면에서도 많은 정책과 프로그램에 예산을 반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학교를 중간에 그만두는 학생들의 문제에 있어 교정하는 측면 보다는 탈락의 길로 가지 않도록 사전에 프로그램이나 교육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인성교육 등을 논하지만 전인교육으로 가기위한 것이라면 마을교육공동체를 많이 활성화해야 하고 의정부 같은 경우 장암동에서 신곡1동, 2동 순으로 문화예술이 학교와 학부모와 같이 어울리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면 의정부시가 문화예술로 발전하게 된다.

창의력이 강조되는 시대인 만큼 공부 못하는 것도 재능이라는 생각이 사회에 만연될 수 있도록 하고싶다. 공부를 못한다는 것은 교육체제를 벗어나서 저학년이면 좋아하는 것을 많이 해보도록 하고 고학년이나 성인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을 해볼 수 있도록 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약으로 의정부시를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의정부시가 교육도시가 되려면 어떤것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나(개인질문 3)

의정부지역이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바있다. 교육혁신도시가 되고 이것이 지속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의정부시가 또 평준화가 되었는데 최근에는 남양주나 포천, 동두천 등으로 가는 학생들이 좀 있다. 특성화 교육 때문에 그렇다. 의정부시도 특성화가 필요하다.

최근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하고있는데 의정부도 공부 외의 정책에도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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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0 07:57:42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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