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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초대석>- 한국가족복지실천학회 송정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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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2-12-10 10:31:39
“가족복지 실천 위한 10년의 준비와 갈증 경기북부에서 결실, 감격”

“학문적 토대와 현장 경험 적용된 프로그램 개발 등 경기북부지역 도움 필요한 대상에 제 역할 할 것”

한국가족복지 실천학회가 지난달 2일 의정부에서 창립식을 갖고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규모의 학회로 창립돼 본지가 송정애 초대 학회장을 만나 보았다.

송정애 회장은 “10여년을 준비해오던 일이 이제야 창립식을 갖게 돼 감격스럽다”며 “학회는 이론과 연구 중심이 강하지만 현장 경험이 접목 시키고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성공적 실천학회로 만들어 꼭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한국가족복지실천학회 초대 회장에 부임한 소감은

서울 등에는 관련 학회가 있지만 경기북부지역 학회는 여건이 어려워 10년여를 준비한 끝에 이렇게 창립됐다. 굉장히 감격스럽다. 우리학회는 학문적 틀만 아니라 현장 갈증이 쌓인 실천을 중요시해 뿌리가 튼튼하다 생각한다.

▶ 이번에 창립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것이 끝나서다. 그 동안 가르쳐왔던 제자들도 석·박사 학위를 받고 어느 궤도에 오른 데다 실무에 능통하기로 정평이 난 제주대 임원성 교수가 신흥대학교로 오면서 출발 준비가 완성된 것이다.

▶ 한국가족복지실천학회를 간단히 소개해 달라

사회복지 관련 학회는 많지만 가족복지학회는 많지 않다. 요즘 사회복지는 재가복지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다. 즉, 시설수용 등에서 가정에 머물면서 복지를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갖고·가정의 문제를 예방하고 문제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하며 상담이나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

▶ 가장 우선 하고 싶은 사업이 있나

먼저 학회인 만큼 학회지를 발간하고 실무자나 개별 가족들을 대상으로도 전문 기능을 수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이다. 학회의 이사 중에는 전문 능력을 갖춘 이들이 많아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데 좀 더 전문적으로 기여하고 싶다.

또 자격증의 경우 사회복지 분야에는 3가지 밖에 없으며 민간 자격증보다 학회의 자격증이 더 권위가 있어 학교폭력 상담사, 방과후 상담사 등 자격증을 갖고 취업할 수 있는 것도 연구할 계획이다.

▶ 앞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 있나

학회에는 실제 업무를 하다 공부를 한 이들이 많다. 연구가 실제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실제에 활용할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관심사다.

경기북부지역에는 특히 다양하게 공부한 이들이 많아 실적위주 학회는 되지 않을 것 같다.

▶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은

이제 다한 것 같다. 출발은 공무원(의정부시청 사회복지 계장 출신)이었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추구해오던 가족상담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나처럼 뭔가 되고 싶은데 지지와 격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지지와 격려하는 역할을 하겠다. 성공적 전문가로 도움 주는 일을 하고 싶다.

▶ 학회가 가장 필요한 대상이 누구라 보나

학회는 학문적 일을 하는 곳이지만 일하면서 성장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대상이다.

결혼의 목적도 아픔이 있어도 성장하기 위한 것이듯 화원의 폭을 확대해 일반인도 준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각오 한마디

잘 해야 할 텐데 부담감이 온다. 열망들이 모아지면 잘 될 것이다. 성공적 학회로 다시 인터뷰를 하고 2년여 뒤에는 학술진흥재단에 등재하는 것이 목표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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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10:31:39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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