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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모 ‘쥐꼬리 세수로 주민 현혹’ 경륜장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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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7-01-11 00:00:00

“도박도시 오명, 청소년 물들이고, 3% 거둬”

 

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윤구, 이하 의사모)이 경륜장 유치 파문과 관련해 세수 이득은 함정이라고 밝혔다.

 

의사모는 지난 10일 성명서를 내고 경륜장이 거둔 수익의 10%는 경기도가 가져가고 이중 3%만 의정부시가 거둘 수 있어 200억 매출을 거둘 경우 겨우 6천만원이 의정부시 수입원<▶본지 구랍 28일자 6면 기사 참조>이 된다고 밝혔다.

 

200억원 매출은 결국 주민 주머니에서 털리는 것을 감안하면 ‘쥐꼬리 세수로 주민을 현혹하는 꼴’ 이라고 주장했다.

 

의사모는 “의정부 중심부에 경륜·경정장을 유치해 도박도시 오명과 청소년을 도박·사행문화에 물들인 뒤 미미한 세수와 부대시설로 위로하려 하고 있다”며 “병주고 약주는 격”이라고 반발했다.

 

구랍 27일 의정부 경륜장 반대공대위와 경륜본부측이 첫 면담을 가졌으나 서로 입장차만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경륜본부측은 세수 잇점과 청소년 전용공간, 도박클리닉 센터 등을 제안했다.

 

의사모는 경륜본부측과 문광부에 대해 “경륜장 유치를 즉각 중지하고 당장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경륜장 유치 반대 공대위는 1차 검찰 고발에 이어 2차 고발을 준비중에 있다.

2007.1.11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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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1 00:00:00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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