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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대선, 의정부 투표소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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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2-12-19 12:51:01
문희상 국회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 부부 나란히 투표, 홍문종 국회의원 딸과 함께 투표

19일 오전 각자 투표소 찾아 한표 행사

12.19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19일 오전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과 안병용 의정부 시장, 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각자의 투표소를 찾아 주어진 한표를 행사했다.

이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투표를 하기위해 투표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부부 또는 딸과 함께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린 뒤 투표에 임했다.

가장 먼저인 오전 9시 30분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부인 윤지인여사와 함께 호원2동 신일유토빌 아파트 단지내 경노당에 마련된 제7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안병용 시장은 “나라의 운명이 결정되는 아주 중요한 날이 밝았다”며 “늘 선거때 보면 국민이 옳은것 같고 또 국민은 늘 현명해 오늘 선택은 국민이 원하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선택을 자치단체장으로서 겸허히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시정에 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전 10시 민주통합당 문희상(의정부갑) 국회의원이 김양수 여사와 함께 의정부1동 제일시장번영회 교육관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문희상 의원은 “오늘 선거는 의정부시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향후 5년 10년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선거는 누가 뭐래도 민주주의의 꽃이자 국민이 주인인 것을 확인하는 그런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은 바꾸자고 하는 사람에게 찍을 것이고 세상이 그냥 이대로 유지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지금 집권하는 당을 찍을 것”이라며 “결론은 오늘 저녁에 나오겠지만 내일부터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조직총괄본부장을 맡고있는 새누리당 홍문종(의정부 을) 국회의원은 오전 11시 신곡2동 드림밸리 아파트내 경노당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딸 홍순애양과 함께 투표했다.

홍문종 의원은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에 많은 국민이 적극적으로 투표해서 대한민국이 21세기에 바로서는 그런 계기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며 “이번에 전국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대한민국 국민들 의식이 많이 높아졌다 생각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염원하는 민생 대통령이, 모든 국민을 사랑으로 아우르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며 누가 대통령이 돼도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르고 민생문제를 잘 챙겨야 될것 같고 그런 미래에 관심을 많이 쏟아야 되리라 생각한다”고 요청했다.

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오전 11시 30분 의정부2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의정부2동 제1투표소에서 부군인 임부성씨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빈미선 의장은 “오늘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국민 모두 주권을 행사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 가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 결과에 승복하고 인정하는 분위기 필요하다”며 “통합된 대한민국 미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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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9 12:51:01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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