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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문희상 의원 "나는 그냥 있을 것" 존당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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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6-01-08 06:20:12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나는 중이 아니고 절이다"

 

"침몰해 죽는 한 있어도 나 혼자 살겠다고 쥐새끼처럼 뛰어내리지는 않을 것"

 

의정부 문희상 국회의원이 탈당이 가속화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끝까지 남아 있겠다고 선언했다.

문 의원은 지난 1월 7일 첫 의정보고회 자리인 의정부2동 의정보고회에서 구랍 13일 안철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김한길 의원 등 당을 이탈한 현역의원이 9명에 이르고 있고 탈당한 안철수.김한길 의원이 오는 1월 10일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을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나는 그냥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 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나는 중이 아니다. 절이다"고 떠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

이어 "그 당이 어떻게 해서 생긴 당인가? 내 8할을 주고서라도 힘을 합쳐 싸워야 한다. 젖먹던 힘도 합쳐 싸워야 될 판에 내가 거기(탈당한 진영)에 합류할 수 없다"며 "침몰해 죽는 한이 있어도 나 혼자 살겠다고 쥐새끼처럼 뛰어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창당하는 신당에 합류하지 않을 것을 직설적으로 쏟아냈다.

또 "나는 그냥 있을 것이다.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내 이름이 큰 바위 얼굴이지 않는가? 여러분이 지어주신 애칭인 큰바위가 불리하다고 작은 돌맹이처럼 움직일 수 있겠는가?"라고 한 뒤 "이름 없이 사라져도 좋다. 큰바위가 거기에 있었어. 외길을 갔어. 그 말 하나면 만족한다"고 굳은 정치적 결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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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8 06:20:12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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