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오면 서버리는 의정부경전철 때문에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30일 오전 5시30분께 의정부경전철이 선로 결빙으로 양방향 모두 운행되지 못해 첫차부터 2시간30분 동안 운행이 지연됐다.
의정부경전철 회사는 얼어붙은 효자역~경기도북부청사역 구간의 선로 결빙 제거 작업을 벌인 뒤 오전 8시께 양방향 모두 정상 운행했다.
경전철을 타러 온 시민들은 역에서 내려와 다시 다른 교통수단을 찾는 불편을 겪었다.
이날 운행중단 사고는 눈이 내린 선로에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서 얼어붙어 전기공급이 제대로 안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정부경전철은 7월 1일 개통후 7월7.8일, 8월6일, 9월7일, 10월23일, 11월28일, 12월4.5.6.7일, 12월14일, 12월30일 멈춰서 12번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무료 시승중이던 6월30일까지 합하면 13번째 멈춤사고가 나 ‘멈춤철’ ‘사고철’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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