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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2 총선, 의정부 양주.동두천 포천.연천 예비후보 총 24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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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6-02-22 07:40:53
의정부갑 7명, 의정부을 6명, 양주.동두천 7명, 포천.연천 4명, 현직 국회의원들도 속속 등록 마무리

 

▶의정부갑-김석범.박봉수.김남성.이건식.강세창.천강정,김경호 ▶의정부을-김민철.박인균.김재연.장화철.정희영,홍문종 ▶양주.동두천-김성수.이세종.김성원.심화섭.임상오.이기종.고조흥 ▶포천.연천-김창균.이철휘.장병윤.김영우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을 두달도 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여 의정부 갑과 을, 양주.동두천, 포천.연천 지역의 예비후보 등록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선거를 52일 앞둔 2월 22일 현재 의정부갑구에서 7명, 의정부을구 6명, 양주.동두천 7명, 포천.연천 4명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접수된 예비후보들은 총 24명이다.

지난 2월 21일부터 서울.경기 지역 24곳을 대상으로 새누리당 공천 신청자 면접이 실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월 22일부터 공천 면접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24일로 이틀 정도 연기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으며 국민의당은 이번 주까지 공천 면접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여야의 공천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공천을 받은 자와 받지못한 자의 희비쌍곡선이 펼쳐질 전망이며 공천 탈락자들의 타 지역 무소속 출마가 어느정도진행 될지도 관심사다.

또 아직까지 선거구 확정이 이뤄지지 않고있지만 양주.동두천 선거구와 포천.연천 선거구가 양주선거구, 포천선거구, 동두천.연천 선거구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선거구 변화에 따른 파장도 클 전망이다.

의정부갑 선거구에는 김석범 의정부시의사회 회장과 박봉수 전 도의원, 김남성 전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이건식 연화복지의원 행정원장, 강세창 전 의정부시의원, 천강정 천명경치과의원 원장 등 6명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김경호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아직 더불어민주당 현직 의원인 문희상 국회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않고 있다.

의정부을 선거구에는 홍문종 현직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에 합류해 박인균 전 새누리당 의정부을 당협위원장과 2명이 예비후보가 됐고 더불어민주당에는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단독 예비후보이며 김재연 전 통진당 국회의원이 무소속으로, 장화철 전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인터넷소통위원장과 정희영 변호사가 국민의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등 총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양주.동두천 선거구에는 이세종 새누리당 당협위원장과 김성수 전 국회의원, 김성원 고려대 환경기술정책연구소 교수, 심화섭 전 동두천시의원, 임상오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 이기종 국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고조흥 변호사 등 7명이 모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포천.연천 선거구에는 김창균 포천언론협동조합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이철휘 재)통일과나눔 공동대표, 법무법인 강남의 장병윤 변호사, 김영우 국회의원 등 3명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의정부 갑구에는 새누리당에만 6명의 예비후보가 몰려 난립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며 반대로 의정부을 선거구에는 야권에 4명의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야권 예비후보 경쟁은 야권후보단일화의 전격 성사 여부에 따라 가변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양주,동두천 선거구는 야권 예비후보는 단 한명도 없이 무려 7명이 모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이중 4명은 동두천.연천 선거구 분리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김성수 예비후보와 이세종 예비후보 모두 주로 양주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분구가 되면 서로 지역구를 달리하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나온다.

현재까지 양주,동두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당 예비후보 등록은 없는 상태이며 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않고 있다.

포천.연천 선거구에는 현직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김영우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을 새누리당에 3명의 예비후보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고 야권에서는 국민의당 예비후보 등록은 없는 상태로 더불어민주당에 김창균 예비후보 1명만이 등록한 상태다.

한편, 이번 주 각 당의 공천 심사가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의정부갑>

<의정부을>

<양주.동두천>

<포천.연천>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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