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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남상진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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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6-03-25 08:37:56
"청소년들 당당하고 행복한 미래 살아가는데 희망되는 협의회로 이끌겠다"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하고 청소년들 감성 키워,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 함양 여건 만들 것"

 

3월 8일 남상진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남상진 회장은 "청소년들이 당당하고 행복한 미래를 살아가는데 희망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미래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의미있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들의 감성을 키워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함양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본지가 남상진 회장을 만나보았다.

 

▶먼저 취임 소감을 말해달라

이렇게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

1,2대 전원일회장님 3대 서홍석회장님 4,5대 김수복회장님이 일구어 놓으신 성과에는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저의 역량을 협의회를 위하여 모두 바치겠다.

지난 2004년 위촉을 받고 청소년들의 계도 활동과 선도를 하며 장암동 위원장을 맡아 소신껏 청소년을 위해 봉사를 하다가 이렇게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협의회 회장이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의미 있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들의 감성을 키워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함양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 할 것이며, 청소년들이 당당하고 행복한 미래를 살아가는데 희망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이끌어 나가겠다.

우리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어느 단체보다도 모범이 되는 단체로 발전하는데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청소년지도협의회를 간략히 소개해 달라

본 협의회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계도 및 계몽하며 청소년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01년 발족아래 청소년 인라인스케이트 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 꿈 자랑 청소년예술제를 13회동안 주관하며 세계적인 비보이팀 퓨전 M.C를 배출하여 우리 의정부시가 비보이의 메카가 되는데 일조를 하여 왔다.

또 15개 동 위원회 별로 실시하는 청소년 여름캠프, 지도점검, 순찰활동, 부용천 지킴이, 회룡천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참뜻을 일깨워왔고 현재 15개 동 위원회에서 각 학교별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술 강의를 통하여 우리 의정부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 계몽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일을 해나가는 것이 상당히 힘들텐데 청소년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나

지역에 학교가 있다보니 청소년들의 비행을 자주 목격하게 되고 청소년들이 살고있는 환경을 바꾸고 어떻게 청소년에게 다가가야할지 고민하게 되었고 청소년들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일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지도위원회에 들어오게 되었다.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청소년지도협의회 지향목적에도 나타나 있듯이 삶의 질을 높이는 “청소년 계도활동”과 아름답고 쾌적한 “유해환경 정화운동” 등 지도위원들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마을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일, 환경관련 주제 등 다양한 일들을 가지고 교육하고 그 일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아내는 데 앞장서서 힘을 모아 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경험이 최고의 학습이다” 철학자 존듀이가 한 말 처럼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자발적인 경험을 열어주는 것 이 어른들의 할 일 이다.

 

사회가 발달하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워 지고 있는데 반해 학교를 가지 않는 청소년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에 대한 대안으로 어떤 것을 들 수 있나

학교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을 파악하여 그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그 곳에서 희망을 키우고 사회인으로써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꿈의 학교가 설립 되었으면 한다.

요즈음 지역마다 지역공동체를 이야기하는데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자주적참여로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는 청소년을 돕는 전문적 기관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과 교육활동이 함께 이루어 져야 그 속에서 회복되고, 강점을 찾고 자연치유력을 키워 근본적인 환경을 바꿀수 있다고 본다.

 

또 가출 청소년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며 가출 예방책이 될 수 있는게 있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마음을 이해하며 무엇을 원하는지 지속적인 관심과 딱딱한 상담사가 아닌 따뜻한 사회의 어른으로써 그들을 바라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함양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야한다.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에서 거리 캠페인이나 주말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청소년 사업 중 중요하게 펼치고 싶은 사업이 있나

미래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의미 있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들의 감성을 키워주고 싶다.

또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역 지명 밟기 프로그램이나 자원봉사 센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6월 안보체험 등),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것에 많은 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청소년과 지도위원들이 주체가 되는 방법을 궁리하고 그러한 기회를 점차 늘려갈 수 있도록 각동 위원장들과 계획해 운영하는데 노력하겠다.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강한바람’과 ‘성난 파도’라는 뜻에 질풍노도를 격게되는 것이 청소년기다.

이 같은 청소년기에 감정을 잘 다스리고 좌절과 불만을 부모나 선생님 또는 본인을 잘 알고 믿어주는 지인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으로 대화하며, 희망을 품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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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5 08:37:56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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