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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 노선영 홍보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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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6-04-06 06:30:07
4월 13일 우리들의 축제를 즐기자

 

 

아름다운 꽃길을 따라 걷고 싶은 봄꽃축제 시즌과 함께 멀게만 느껴졌던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훌쩍 다가왔다.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유세현장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곳곳에서 선거운동원들은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이름 알리기에 여념이 없고, 유세차량의 스피커 소리는 점점 높아져 간다.

후보자들은 이처럼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유권자들은 지역의 대표자 선택에 고민을 거듭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한표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

 

그동안 국민들의 정치권을 바라보는 시각은 싸늘하다 못해 정치혐오주의라고 할 만큼 관심을 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정치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으로 일관했던 과거와는 달리 정치개혁을 위해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나서야 한다는 걸 몸소 보여주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하고,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투표 인증샷을 공유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한다.

선거가 단순한 투표권 행사에서 벗어나 즐기고, 참여하고, 행동하는 유쾌한 축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선거를 하나의 문화이자 축제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에 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권력이 없어도, 스스로 자신의 정보와 재능을 나누며 참여와 소통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선거를 축제로 즐기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집 한켠에 쌓여있는 선거공보물을 유심히 살펴보고, 후보자의 차량유세소리가 들리면 귀 기울여 들어보면 된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있으면 부끄러워 하지 말고 군중의 일원이 되어 박수를 보내는 일도 그 중 하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선거라는 축제의 완성은 투표장을 방문하여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는 말이 있다.

선거가 정치인들의 독무대가 아닌 우리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가오는 4월 13일 꽃놀이를 즐기듯 함께 즐기자.

&lt;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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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06:30:07 수정 경기북부포커스 ( uy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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