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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성종 (17.18대 의정부을)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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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01-07 09:43:34
“시 승격 50주년인 2013년을 의정부시 도약의 원년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경기북부포커스 독자 여러분!

희망의 계사년(癸巳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언제나 새날은 우리에게 설렘과 희망을 선물합니다.

새해는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2013년 올해는 우리 의정부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경기도에서 수원시에 이어 두 번째로 시 승격이 빠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중삼중의 규제로 인해 의정부시의 발전의 길은 험난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불가능한 많은 것들을 성취해 왔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44만 의정부시민의 염원을 담아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등지원특별법」을 제정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법을 통해 의정부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낼 수 있었습니다.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불굴의 의지로 똘똘 뭉치면 빛나는 기적의 역사(歷史)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새해에는 우리 지역의 모든 부문이 보다 성숙한 단계로 올라서야 합니다. 낡은 것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미래와 희망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위대한 시민이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역사의 전선(前線)에 서서 저는 그 길의 경로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제게 주어진 자리에서 진심으로 시민을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생각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열어 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를 맞아 많은 소망들이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살림살이도 좀 더 넉넉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이웃이 서로 따뜻하고 당장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도 내일에 대해서는 밝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우리 의정부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미래 지향형 정치, 희망의 정치,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통해 시 승격 50주년인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元年)’으로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새로 출범할 박근혜정부도 시대정신과 국민의 요구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땀 흘려 노력하는 희망의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아름다울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러한 믿음으로 함께 희망과 성공을 노래합시다.

의정부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3. 1. 1

17?18대 의정부을구 국회의원 강 성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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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7 09:43:34 수정 경기북부포커스 ( uy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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