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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창의원 “공무원 인사 문제심각” 안시장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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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01-21 17:19:16
“시장 인사전횡 바로잡기 위해 집행부 공무원 노조 결성하라“

5분자유발언 통해 잦은 인사교체 인사규정 정면 위반이라 지적

의정부시의회 강세창 의원이 안병용 시장 취임후 단행한 인사에 대해 인사규정 정면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안병용 시장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강세창 의원은 21일 열린 제22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 통해 안시장 취임후 지금까지 단행한 인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강세창 의원은 “인사권은 시장 고유권한이라고 생각해 지금까지는 참아왔지만 작금의 인사 행태를 보면 전혀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7조 전보·전출 규정상 승진, 징계처분 등 일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소속 공무원을 해당 직위에 임용한 날부터 1년 이내에 다른 직위로 전보할 수 없다고 되어 있으나 자료 확인결과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423명의 인사발령이 있었으며 이중 129명, 약 30% 인원이 1년 이내에 인사발령이 이루어져 이는 인사규정을 정면 위반 한 것”이라고 제기했다.

이어 “보다 심각한 문제는 안병용 시장 취임후 첫 정기 인사시 과장들은 모두 이전부서에서 근무한 기간이 1년이상이었으나 다음 정기인사에는 9개월 이하로 근무한 과장 20명, 그 이후 정기인사엔 11개월 이하로 근무한 과장 7명, 그리고 이번 정기인사에는 11개월 이하로 근무한 과장 16명에 대한 인사가 단행되었는데 의정부시 조직내 과장 수가 52명임을 감안했을 때 얼마나 자주 과장을 교체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며 “안병용 시장이 발탁한 의정부시 최초의 여성 총무과장도 이번 정기인사에서 6개월만에 자리를 바꿨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또 “도시과의 경우 고산지구 보금자리주택사업의 토지 조기보상 문제로 LH공사와 협상중인 중요한 시점에 담당과장 교체는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시장에게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게 여겨질 수밖에 없다”며 “경전철사업과의 중요한 때 전반적인 실정을 파악하기도 시간이 모자란 2012년 7월 경기도에서 전입한 과장을 경전철사업과장으로 인사 발령한 것을 어떻게 납득해야 하냐”고 꼬집었다.

강세창 의원은 “시장의 인사전횡과 집행부 공무원을 종 부리듯이 하는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노조를 결성 하라고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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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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