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심층
  심층.촛점
기획
현장
르포
이슈
 
 
 
Home > 기획,심층 > 현장
국은주의원 “왜 고산지구 LH 요구한 10개항 동의안 ‘2013년 보상계획 문서’와 맞교환 안했나” 질타
 
[현장] twitter  facebook    ȮƮ
입력시간:  2013-01-21 18:34:43
“중차대한 사항 한차례도 시의회와 협의하지 않아”

5분자유발언 통해 “시민들 앞 신중하지 못한 발언 삼가하여 달라” 촉구

의정부시의회 국은주 의원이 고산동 보금자리주택지구 조기보상과 LH와 관련한 안병용시장 자세를 지적하며 중차대한 문제를 의정부시의회와 협의하지 않은 것과 아시민들 앞에서의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삼가해 줄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국은주 의원은 의정부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 통해 안시장에게 고산동 보금자리주택지구 조기보상과 관련해 지난해 LH가 주민들을 앞세워 요구한 10개항의 사업변경 사전 동의안을 어찌하여 ‘2013년 보상계획 문서’와 맞교환 하지 않았는지 따졌다.

국은주 의원은 “양 기관 합의하에 문서를 맞교환 했다면 주민들이 눈밭고생과 공무원들의 수고는 없었을 것”이라며 “당초부터 조기보상 문서화는 실현 가능성이 없었음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냐”고도 따졌다.

이어 “지난 1월1일 시위를 시작하면서 10일까지 출근투쟁 계속하겠다고 천명했으나 4일만에 포기하는 경솔함을 보였고 2일에는 15분 시무식을 위해 약70여명의 공무원들이 3시간가량 버스로 이동하며 거리에 행정력을 낭비시켰다”며 “안시장이 말씀한 대로라면 LH가 요구한 10개항의 사업변경안은 LH가 약3000억 가량 사업비를 는 절감하게 되나 중차대한 사항에 대해 단 한차례라도 시민들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와 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토로했다.

또 “안시장은 지난 1일과 2일 LH앞 시위도중 언론사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LH요구에 대해 “전혀 내가 들어줄 수도 없는 것, 시에서 받아줄 수 없는 무리한 조건”이라고 말하고 곧바로 “어떠한 전제 조건도 달지 않고 전격수용 했다”고 공식 선포했는데 그 10가지 요구가 전제조건 없이 쉽게 들어줄 수 있는 사항인지 묻고 싶다“며 ”후대들에게 물려줄 시의 미래가 안병용 시장님 개인판단과 결정으로 좌지우지 돼서야 되겠느냐“고 따져물었다.

국은주 의원은 “결국 시장이 2013년 벽두부터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요란스럽게 움직였지만 얻은 것은 미미하고 오히려 성과 없는 시장님의 시위에 맞춰 주민들이 혹한에 떨며 목청을 높여야했고 보상문제가 원점으로 뒤돌아와 또 한 번 좌절해야 하는 고통만 남겨 안시장 말대로 오만한 행정이 주민들을 고통스럽게 한다”며 “ 오랜 경험과 관록으로 다져진 공무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낮은 자세가 필요하며 시민들 앞에서 신중하지 못한 발언은 삼가해 달라”고 촉구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3/01/21/50fd19e3ebe42.jpg|140593|jpg|국은주.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2013-01-21 18:34:43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등록번호 경기., 아51960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29(의정부동) 발행.편집인 이미숙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숙
등록연월일 2018년 9월 13일   전화 : 031-825- 8816 팩스 : 031-825-8817 관리자메일 : uifocus@hanmail.net
copylight(c) 2012 경기북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