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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파행 의정부시의회, 이번엔 더민주 의원 전원 '새누리당 다선의원 의장직' 제안 '새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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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6-08-29 06:32:01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 심중 박종철 의장론과 구구회 의장 카드, 누구 선택?

 

지난 8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안지찬,권재형,정선희 시의원이 장기파행을 매듭짓자며 새누리당 다선의원에게 의장을 전격 양보한다는 파격제안을 한데 이어 지난 8월 26일 이번에는 갑구 장수봉, 최경자, 안춘선 의원까지 동참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새누리당 다선 의원에게 의장직을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새누리당측은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을구 의원들만 제안을 낸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분열 심히 걱정스러울 정도"라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갑구 의원들이 새누리당 다선의원에게 의장을 전격 양보안에 동참하지 못한 것은 동료의원이자 후반기 의장 후보였던 갑구 김이원 의원에 대한 도리로 김이원 의원 선고일인 8월 25일까지 의견표명을 자제하자는 뜻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8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장수봉, 안지찬, 최경자, 권재형, 정선희, 안춘선 의원은 "8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동료시의원이 2014년 시의원에 당선 되기전 연루된 사건의 1심 판결에서 실형을 받게 된 것에 대한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6명 전원은 원만한 원구성을 위하여 새누리당에 ‘다선의원에게 의장직 양보’를 정식 제안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다선의원은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구구회 의원이다.

현재 의정부시의회 13명 의원중 전반기 의장을 지낸 더민주 최경자 의원(3선)과 새누리당 구구회(재선) 의원을 제하면 나머지는 모두 초선들이다.

이들은 "새누리당은 본 제안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시어 시민들에게 더 이상 실망을 안겨 드리지 않고,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새누리 진영이 그동안 홍문종 의원의 심중으로 알려진 박종철 의장 카드가 이번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의 제안으로 제기된 다선의원인 구구회 의장 카드를 과연 수용 할지 파행 종료의 핵심 키를 쥐게 됐다.

파행 전문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6대때 의장단 선출을 놓고 당파싸움으로 낮 뜨거운 전국최초의 파행 108일의 기록을 세웠고 7대 의회는 지난 2014년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역시 파행을 벌인데 이어 후반기에 들어서도 8월 29일 현재까지 후반기 원구성을 못한채 50일을 훌쩍 넘긴 장기파행중이다.

<전문>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전원 ‘새누리당 다선의원에게 의장직 양보’

존경하는 43만 의정부시민여러분!

어제 8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동료시의원이 2014년 시의원에 당선 되기전 연루된 사건의 1심 판결에서 실형을 받게 된 것에 대한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또한, 저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6명(장수봉,안지찬,최경자,권재형,정선희,안춘선)전원은 원만한 원구성을 위하여 새누리당에 ‘다선의원에게 의장직 양보’를 정식 제안합니다.

새누리당은 본 제안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시어 시민들에게 더 이상 실망을 안겨 드리지 않고,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2016년 8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장수봉,안지찬,최경자,권재형,정선희,안춘선 의원 일동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